"나갈 확률은 90% 이상"…1195억 공격수가 736억으로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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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제이든 산초(23)가 떠날 것으로 보인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24일(한국시간) "산초의 맨유에서 커리어는 90% 이상 끝났다. 그는 1월에 새로운 클럽을 찾아 떠나야 한다"라고 보도했다.
이적 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도 "맨유 관계자들은 산초가 1월에 새 클럽을 찾아야 한다고 믿는다"라며 "1월에 완전 이적으로 팀을 옮길 가능성은 낮다. 임대 계약 가능성이 더 높아 보인다"라고 밝혔다.
이어 "산초가 떠난다면 완전 이적 옵션이 포함된 임대 계약으로 떠날 수 있다. 구단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산초는 도르트문트 시절 유럽축구 이적 시장 최대어였다. 득점과 도움 부문에서 리그 최상위 클래스의 면모를 증명했다.
산초가 이적한다는 소문이 퍼지자 여러 팀이 관심을 보였다. 맨유가 행선지로 결정됐다. 무려 7,300만 파운드(약 1,195억 원)를 투자했다. 그에 대한 기대감이 얼마나 컸는지 알 수 있다.
그러나 맨유 합류 이후 영향력은 없었다. 지난 두 시즌 동안 활약이 부족했다. 에릭 텐 하흐 감독 체제에서도 살아나지 못했다. 총 41경기서 7골 3도움에 그쳤다.
이적 루머의 주인공까지 됐다. 올여름 맨유가 산초를 매각할 수 있다는 이야기까지 나왔다. 토트넘으로 연결되는 등 구체적인 계약 소문까지 퍼졌다.
이적 루머에도 산초는 팀에 남게 됐다. 그러나 문제가 터졌다. 텐 하흐 감독과 갈등이었다. 지난 프리미어리그 4라운드에서 산초는 명단에서 제외됐다. 텐 하흐 감독은 "훈련에서 성과를 내지 못했다"라며 산초를 제외한 이유를 설명했다.
산초는 이 주장을 반박했다. 산초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나는 훈련을 잘 받았다. 다른 이유가 있을 것이다. 오랫동안 희생양이 되어 왔다”라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텐 하흐 감독과 충돌한 산초는 곧바로 기회를 잃기 시작했다. 1군 훈련에서 제외됐다. 자기 잘못을 사과하면 돌아올 수 있었다. 하지만 동료들의 조언에도 산초는 사과하기를 거부했다. 그러면서 1군 시설을 이용할 수 없다는 통보까지 듣게 됐다. 팀과 완전히 틀어진 것이다.
'데일리 메일'은 "맨유는 내년 여름 산초 이적료로 4,500만 파운드(약 736억 원)를 받을 준비가 됐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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