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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경엽 감독 "6연승, 승운이 따랐다"

작성일: 2016.07.07 17:40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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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염경엽 감독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김민경 기자] "운이 많이 따랐다."

염경엽 넥센 히어로즈 감독이 7일 두산 베어스와 시즌 8차전을 앞두고 6연승 흐름을 이야기했다. 넥센은 6일 두산에 6-5로 역전승하면서 시즌 성적 43승 34패 1무를 기록하며 3위를 유지했다.

염 감독은 "선수들이 잘해 줬다. 팀이 1년 레이스를 하면 승운이 붙을 때가 있다. 선수부터 코치진까지 얼마나 선수단이 집중하느냐에 달렸다. 실수를 줄이고 흐름을 뺏고 뺏기는 것도 결국 우리 몫이다"고 말했다.

승운이 따랐다고 했다. 넥센은 6일 0-2로 끌려가던 3회 무사 만루 위기를 넘겼고 6회 무사 1, 2루에서 김하성의 타구가 라이트에 가리면서 역전의 발판을 마련했다.

염 감독은 "솔직히 3회 안에 끝나는 경기였다. 무사 만루에 실점 안 하고, 라이트에 공이 들어가면서 기운이 우리에게 넘어 왔다. 승운이 따른 경기"라고 평했다.

넥센은 기복 없는 흐름을 이어 오면서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염 감독은 "6연승하나 4연패하나 똑같다. 기복이 심하지 않고 안정적으로 잘 왔다. 남은 시즌도 안정적으로 가길 바랄 뿐"이라며 "우리가 아무리 이기고 싶고 전술이 좋아도 선수가 못 움직이면 할 게 없다"며 제 몫을 다한 선수들에게 공을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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