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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⅓이닝 3실점' 넥센 박주현, '6월 부진' 조금은 씻었다

작성일: 2016.07.07 20:24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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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주현 ⓒ 잠실, 스포티비뉴스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김민경 기자] 박주현(20, 넥센 히어로즈)이 6월 부진을 조금이나마 씻었다.

박주현은 7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두산 베어스와 시즌 8차전에 선발 등판해 5⅓이닝 7피안타 3탈삼진 3실점을 기록하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5회까지 좋은 투구를 펼쳤으나 6회 갑자기 흔들리면서 흐름을 뺏겼다.

6월 성적이 썩 좋지 못했다. 박주현은 5경기에서 2승 2패를 기록했지만 평균자책점이 11.29로 높았다. 투구 이닝은 18⅓이닝에 불과했다.

안타를 맞아도 후속타를 뺏기지 않으면서 실점 없이 버텼다. 박주현은 1회 선두 타자 박건우에게 좌익수 앞 안타를 뺏긴 뒤 다음 3타자를 모두 범타로 처리했다. 2회 역시 선두 타자 닉 에반스에게 던진 슬라이더가 가운데로 몰려 좌익선상 2루타를 얻어맞았지만 후속타를 허용하지 않았다.

수비 도움을 받지 못해 실점으로 연결됐다. 박주현은 5회 2사 2루에서 박건우를 1루수 파울 플라이로 처리하는 듯했다. 그러나 윤석민이 낙구 지점을 파악하지 못해 파울이 됐고, 곧바로 우익선상 적시 2루타를 맞아 0-1 선취점을 뺏겼다.

1-1 균형을 맞춘 6회 사구를 내준 뒤 흔들렸다. 선두 타자 민병헌을 몸 맞는 공으로 내보낸 뒤 김재환에게 우중월 적시 3루타를 얻어맞았다. 이어 에반스에게 중견수 희생플라이를 허용해 1-3까지 점수가 벌어졌다. 박주현은 최주환에게 우중간 안타를 맞은 뒤 오재영과 교체됐다. 오재영은 후속타를 허용하지 않으면서 이닝을 매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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