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타임] 김하성, ML 선수랭킹 28위 호평…"누구도 할수없던 일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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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 손수현 영상기자] 메이저리그 진출 후 최고의 시즌을 보낸 김하성(28‧샌디에이고)이 현지 매체가 선정한 메이저리그 선수 랭킹에서 전체 28위에 오르며 호평을 받았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블리처리포트'는 2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 선수 랭킹 'TOP 100'을 발표했다.
'블리처리포트'는 대체선수 대비 승리기여도(WAR)를 기본으로 올 시즌 성적, 골드글러브 최종 후보 선정 여부, 올스타전 출전, 부상자 명단 등재 기간 등 여러 지표를 고려해 선수 랭킹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공격, 수비, 주루 전반에 걸쳐 뛰어난 활약을 펼친 김하성은 전체 28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한국인 선수가 'TOP 30'에 포함된 것은 전성기 당시의 추신수(SSG)나 사이영상 경쟁을 하던 류현진(토론토)을 제외하면 좀처럼 찾기 어려운 사례다.
이 매체는 김하성에 대해 '2루수, 3루수, 유격수를 가리지 않고 야구계에서 가장 가치 있는 수비수라는 것을 증명했다. 수비 WAR에서 세 포지션 모두 최소 2.0 이상을 기록했다. 누구도 할 수 없던 일을 했다'고 김하성의 수비력과 특별한 활용성을 극찬했다.
이어 이 매체는 '그리고 김하성은 공격에서도 팀의 상당한 자산으로 발전했다. 2021년 0.622였던 OPS가 올해 0.708로 올랐을 뿐만 아니라 팀내에서 가장 위협적인 도루 능력을 갖춘 선수가 됐다'고 공격과 주루에서의 생산성도 짚으면서 '28위도 우리가 그를 과소평가하고 있을지 모른다'는 칭찬으로 글을 맺었다.
한편 관심을 모았던 1위 경쟁에서는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애틀랜타)가 승리했다. 내셔널리그 MVP 수상이 확실시되는 아쿠냐 주니어는 타율 0.337, 41홈런, 106타점, 73도루라는 어마어마한 성적을 거두며 오타니 쇼헤이를 제치고 1위에 등극했다. 오타니는 아쿠냐 주니어에 이어 2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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