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 2016] '최악의 한수' 뢰브 감독의 슈바인슈타이거 카드
작성일: 2016.07.08 05:29
김덕중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김덕중 기자] 결과론이지만 최악의 한 수가 됐다. 독일의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 카드가 그랬다.
요아킴 뢰브 감독이 이끄는 독일은 8일(이하 한국시간) 마르세유 스타드 벨로드롬에서 열린 UEFA(유럽축구연맹) 유로 2016 준결승전 독일과 경기에서 앙투안 그리즈만에게 2골을 연거푸 내주며 0-2로 졌다. 이번 대회 들어 처음으로 출장한 중앙 미드필더 슈바인슈타이거의 핸드볼 반칙이 결정적이었다. 전반 종료 직전 페널티킥이 선언됐고 그리즈만이 선제 골로 연결했다. 독일이 경기 분위기를 이끌고 있는 상황에서 나온 실점이라 후유증이 컸다.
뢰브 감독은 프랑스전을 앞두고 고민이 많았다. 사미 케디라, 토니 크루즈 등 2명의 중앙 미드필더로 이번 대회 중원을 구축해 왔는데 이 가운데 케디라가 부상으로 출장이 어려웠다. 뢰브 감독의 선택은 슈바인슈타이거와 엠레 찬이었다. 뢰브 감독은 특히 슈바인슈타이거의 경험을 믿는다고 했다. 둘에게 중원을 맡기고 크루즈를 공격형 미드필더로 전진 배치했다. 원톱 마리오 고메즈까지 부상으로 빠지면서 독일의 1, 2선에 적지 않은 변화가 생겼다.
슈바인슈타이거는 헌신적인 플레이를 했다. 독일의 빌드업에 관여하며 전반 내내 점유율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수비 때도 적극적인 커버, 압박 플레이로 프랑스를 괴롭혔다. 그러나 한번의 실수를 했고 후유증이 너무도 컸다. 공중 볼 경쟁 과정에서 손을 뻗었고 볼이 터치되면서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그리즈만의 선제 골로 프랑스는 이후 수월하게 경기를 운용할 수 있었다. 후반에도 수비 비중을 높이면서 역습으로 공격 효율을 높였다.
후반 27분 프랑스의 추가 골이 터졌다. 프랑스가 독일 진영에서 볼을 빼앗았고 마뉴엘 노이어 골키퍼가 걷어 낸 볼을 그리즈만이 발끝으로 차 넣어 골네트를 또다시 흔들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덕중 기자 djk@spotvnew.co.kr
관련 추천 기사
해외축구 관련 기사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나는 그녀를 지금도 사랑하지만 이혼했다" 선수들 앞에서 이런 말을 하다니...과르디올라, 가르침 위해 '상처' 꺼냈었다
2026-08-19
-
[오피셜] '한국은 0명인데' 일본, 또 프리미어리거 배출! 10명 채웠다...애스턴 빌라, '日 대표 수문장' 스즈키 자이온 영입
2026-08-19
-
[오피셜] '한국이라도 와야 하나' 이렇게까지 망할 줄 몰랐다...한때 '프랑스 최고 재능' 포그바, AS모나코와 계약 해지
2026-08-19
-
'한국인 영입 실패' 맨유는 계속 지켜보는데…김민재는 꿈쩍도 안 한다, 독일 현지 재차 확인 "뮌헨 잔류 재확인"
2026-08-19
-
"내가 미치겠다, 역습 내주지 말라고" 욕설 섞인 고함에 1-3에서 4-3 됐다...아스날 출신 천재의 반전 매력, 팬들의 박수 갈채 쏟아져
2026-08-19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