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유로 2016] '그리즈만 2골' 프랑스, 포르투갈과 결승 격돌

작성일: 2016.07.08 06:01 김덕중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그리즈만이 2골을 넣은 프랑스가 독일을 꺾고 유로 2016 결승에 올랐다.


[스포티비뉴스=김덕중 기자] 앙투안 그리즈만이 2골을 쓸어 담은 프랑스가 독일을 꺾고 유로 2016 결승에 진출했다. 

디디에 데샹 감독이 이끄는 프랑스는 8일(이하 한국 시간) 마르세유 스타드 벨로드롬에서 열린 UEFA(유럽축구연맹) 유로 2016 준결승전 독일과 경기에서 그리즈만이 2골을 터뜨린 데 힘입어 2-0으로 이겼다. 유로 2000 이후 16년 만에 우승 기회를 잡은 프랑스는 11일 생드니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유로 우승 컵을 놓고 포르투갈과 맞붙는다.    

데샹 감독은 5-2로 이겼던 8강전 아이슬란드전과 같은 라인업으로 독일전에 나섰다. 은골로 캉테가 징계에서 돌아왔지만 폴 포그바, 블레이즈 마투이디 등 2명의 중앙 미드필더가 포진한 4-2-3-1 전형으로 나섰다. 독일에 점유율은 내주더라도 수비진이 흔들리지 않도록 신경을 썼으며 역습 기회를 잡으면 빠른 공격 전개로 독일 수비를 괴롭혔다. 

전반 종료 직전 그리즈만이 페널티킥으로 선제 골을 넣었다. 그리즈만은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의 핸드볼 반칙으로 얻은 페널티킥을 침착하게 골로 연결했다. 후반 27분에는 마뉴엘 노이어가 걷어 낸 볼을 발끝으로 툭 차 독일 골네트를 흔들었다. 그리즈만은 이날 2골을 추가해 이번 대회 6골로 득점왕이 유력해졌다. 2위 그룹은 3골에 머물러 있다. 

독일은 이날 경기를 앞두고 고민이 많았다. 사미 케디라, 토니 크루즈 등 2명의 중앙 미드필더로 이번 대회 중원을 구축해 왔는데 이 가운데 케디라가 부상으로 출장이 어려웠다. 뢰브 감독의 선택은 슈바인슈타이거와 엠레 찬이었다. 둘에게 중원을 맡기고 크루즈를 공격형 미드필더로 전진 배치했다. 그러나 원톱 마리오 고메즈까지 부상으로 빠지며 생긴 공백을 끝내 메우지 못했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