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시범경기] '준우승 형' 넥센, '막내' kt 한 수 지도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넥센은 7일 목동구장에서 벌어진 kt와의 시범경기 개막전서 5회 선제 3득점 등을 묶어 5-0 승리를 거뒀다. 두 번째 투수 문성현이 무실점투로 승리를 거뒀으며 kt는 선발 필 어윈의 4이닝 무실점투에 위안을 삼아야 했다.
지난해 한국시리즈 준우승팀과 신생팀의 맞대결. 비록 시범경기이기는 했으나 회까지 양 팀은 0의 행진을 펼칠 정도로 팽팽한 투수전을 펼쳤다. 넥센 선발 라이언 피어밴드는 3이닝 1피안타 4탈삼진 무실점으로 안정적 제구를 펼치며 호투했고 kt 선발 필 어윈은 빠르고 묵직한 포심과 파워커브를 선보이며 4이닝 동안 삼진 7개를 솎아내며 무실점으로 선배에게 밀리지 않았다.
균형이 무너진 것은 5회말 넥센 공격. 잘 던지던 어윈이 물러난 뒤 서건창의 볼넷과 서동욱이 때려낸 행운의 포수 앞 내야안타, 그리고 유한준의 볼넷으로 무사 만루가 되었다. 마운드의 신예 심재민은 박병호 타석에서 폭투를 저질렀고 그 사이 서건창이 불로소득 선제득점에 성공했다. 그리고 박병호의 중견수 희생플라이까지. 넥센은 손쉽게 2-0을 만들었다.
유한준의 3루 도루에 이은 김민성의 좌익수 방면 1타점 2루타까지 터지며 넥센은 강제로 냉동보관했던 불방망이를 다시 휘둘렀다. 3-0으로 kt 어윈이 물러난 뒤임을 감안하면 넥센에게는 여유있는 점수 차였다.
6회말 2사 후 넥센은 고종욱의 우중간 3루타에 이은 서동욱의 당겨친 타구를 3루수 한윤섭이 턴 하는 과정에서 놓치는 모습을 보이는 사이 고종욱이 홈을 밟으며 4-0 추격권에서 벗어났다. 그리고 안중열의 패스트볼로 서동욱이 2루 진루한 뒤 박헌도의 1타점 좌중간 2루타로 5-0이 되었다. 쐐기를 박는 점수였다.
넥센 선발로 나선 새 외국인 좌완 라이언 피어밴드는 3이닝 1피안타 4탈삼진 무실점으로 안정된 제구와 144km의 포심을 보여주며 기대감을 높였다. kt 선발 어윈도 4이닝 3피안타 탈삼진 7개 무실점의 쾌투를 선보이며 시즌을 앞두고 가능성을 높였다. 새 5번 타자 김민성은 초반 아쉬운 범타를 때려내기도 했으나 5회 쐐기타로 기세를 높였다.
[사진] 김민성 ⓒ SPOTV NEWS 한희재 기자

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
"사전 정보 있었어" KBO 선수들 제대로 분석당했었다…예견됐던 日 사회인 야구 반란, 감독과 선수들이 밝힌 한국전 완승 요인은
2026-09-26
-
"韓 패배, 상황 복잡해져" 대만 언론 한숨 푹푹, 한국이 일본에 질 줄 몰랐겠지 "日 상대 6점차 이상 승리해야"
2026-09-26
-
선수도 회사원인데 치어리더도 회사원 "선수들 힘들 때 응원하는 게 우리 몫"
2026-09-26
-
구자욱 저리 잘하는데, "고민이다" 박진만은 왜?…적장 이숭용은 "경지에 오른 것 같다" 극찬
2026-09-26
-
경우의 수가 문제가 아니다? 한국, 경기도 못 하고 금메달 내주는 '끔찍한 시나리오' 있다
2026-09-26
-
곽빈 다음 에이스, '이 선수'인 듯…한일전 대참사→'2이닝 4K 무실점' 김진욱의 헛헛한 위로
2026-09-26
추천 콘텐츠
-
협회 '오피셜' 공식발표 "한일전 앞두고 립스틱 바르네"…한국 이기고 결승가서 은메달 땄는데도 악플 폭주 → 日 배구 결국 '호소문'
2026-09-26
-
"3m에 붙였는데 아무도 박수를 안 쳐" US오픈 챔피언 황당…美 홈인데 "너무 조용했다" 응원 호소
2026-09-26
-
이정후에게 맞고 글러브 패대기…체면구겼던 사이영 에이스, 제대로 설욕! 7이닝 10K 무실점 호투, 로버츠도 극찬
2026-09-26
-
韓 야구만 회사원에 졌나…가전 매장 여직원, 日 육상 역사를 썼다…7종 경기 은메달리스트 '투잡' 대성공
2026-09-26
-
"사전 정보 있었어" KBO 선수들 제대로 분석당했었다…예견됐던 日 사회인 야구 반란, 감독과 선수들이 밝힌 한국전 완승 요인은
2026-09-26
-
이영표의 소신 발언 "지금은 결과, 이민성 감독 말이 맞다"…"전술 이해할 수 없다"에서 지지 → 안정환도 "대회 내내 잘하는 팀은 없어" 응원
2026-09-26
많이 본 기사
-
정말 선수 맞아? 실력만큼 외모도 뜨겁다 "눈을 둘 데가 없다, 정말 환상적"…日서 외모-성공 관계까지 갑론을박
2026-09-05
-
이럴 수가! 안세영을 이겼는데도 우승 없었다…"정말 성공했나" 중국, '올림픽 금메달' 천위페이에 냉정하다 '세계선수권 무관 탓'
2026-08-30
-
'홍명보가 남긴 아쉬움' 손흥민 끝내 작심 발언 "대한민국, 더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었어"
2026-09-04
-
"유니폼 살짝 비치는 데 마음에 든다", "꽉 끼네" 유명 인플루언서, 사이클 3대 그랜드 투어 대회서 외설적 질문→활동 제한 조치
2026-08-31
-
中 절망 "안세영 잡으려고 3년 연구했는데 모두 폐지"… 공포증 살아났다 "우리는 녹슨 삽"
2026-08-28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