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시범경기] '첫 선' 피어밴드, 안정적 제구로 4K 무실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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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어밴드는 7일 목동구장에서 벌어진 kt 위즈와의 시범경기 개막전에 선발로 나서 3이닝 동안 1피안타 탈삼진 4개, 사사구 1개 무실점으로 호투한 뒤 0-0으로 맞선 4회초 문성현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1회초 피어밴드는 김사연을 투수 앞 땅볼, 이대형을 유격수 땅볼로 일축한 뒤 3번 타자 앤디 마르테를 풀카운트 끝 볼넷으로 출루시켰다. 그러나 4번 타자 김상현을 3루수 직선타로 일축하며 첫 이닝을 무실점으로 넘겼다.
2회초 피어밴드는 문상철을 초구 2루 땅볼로 잡아낸 뒤 6번 타자 신명철을 삼진으로 돌려세운 뒤 한윤섭도 삼진처리하며 손쉽게 2이닝 째를 마무리했다. 3회초에도 피어밴드는 안중열을 3구 삼진, 박기혁을 2루수 땅볼로 잡아냈다. 김사연을 상대로는 밀어치기에 당하며 우중간 2루타로 2사 2루 첫 실점 위기에 몰렸던 피어밴드는 이대형을 헛스윙 삼진으로 잡아내며 3이닝 째도 무실점을 이어갔다.
팀이 3회말 무사 2,3루 절호의 기회를 날려버린 뒤 피어밴드도 맛보기 등판인 만큼 무리하지 않고 마운드에 더 이상 올라오지 않았다. 포심 최고 구속은 140km대 초반으로 빠르지 않았으나 192cm의 장신에서 나오는 높은 타점과 공격적인 투구. 그리고 안정적인 제구가 돋보였다.
[사진] 피어밴드 ⓒ SPOTV NEWS 한희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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