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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 로버츠 감독 4회 류현진 타석 때 대타 고려해

작성일: 2016.07.08 12:57 문상열 특파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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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 다저스 류현진은 4회 공격 때 대타로 교체되는 듯했으나 5회까지 피칭을 이어 대량 실점했다. 다저스타디움|문상열 특파원

[스포티비뉴스=다저스타디움, 문상열 특파원] 공격이 이어지면 대타, 이닝을 마치면 계속 피칭.

류현진은 4회 말 공격에서 대타로 교체되는 듯했다. 다저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0-3으로 뒤지고 있는 4회 말 2사에서 8번 타자 A J 엘리스 타석 때 9번 류현진이 헬멧을 쓰고 타격 준비를 하자 만류했다. 로버츠 감독은 대타 크리스 테일러를 준비시켰다.

로버츠 감독은 엘리스가 안타나 볼넷으로 출루할 경우 대타를 투입해 득점을 노릴 생각이었다. 그러나 엘리스에서 이닝이 마무리되면 류현진에게 5회 피칭을 계속 맡긴다는 의도였다. 그러나 결과는 최악이 됐다. 류현진은 5회 집중 3안타와 볼넷으로 추가 3실점하고 강판당했다.

다저스는 전날 14회 연장 탓에 불펜 가용 인원도 부족했고, 대타감도 야수 3명에 불과했다. 연장전 패배 후유증이 크게 나타난 경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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