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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1, 2회 커브 삼진이 투수에게 적시타로 역효과 불러

작성일: 2016.07.08 14:36 문상열 특파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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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 다저스 류현진은 4가지 구종을 모두 구사했다. 다저스타디움|문상열 특파원

[스포티비뉴스=다저스타디움, 문상열 특파원] LA 다저스 류현진은 8(한국 시간) 복귀전에서 어떤 투구 패턴을 보였을까. 자신이 갖고 있는 레퍼토리 직구, 체인지업, 슬라이더, 커브 등 4구종을 모두 던졌다직구와 체인지업의 구사 빈도가 높았다.

류현진은 1회 윌 마이어스, 2회 라이언 심프를 느린 커브로 삼진을 낚았다. 그러나 커브의 수가 읽혀 투수 드류 포머랜스에게 적시타를 허용하는 역효과를 불러일으켰다. 커브를 투수에게 적시타를 내주며 자존심이 상한 듯 3회와 4회에는 커브를 던지지 않았다.

류현진은 3회 타순이 두 번째 돌 때 투구 패턴을 바꿨다. 직구는 3개만 던지고 슬라이더와 체인지업으로 승부해 삼자범퇴를 엮었다. 4회 하위 타순으로 들어서자 직구를 바탕으로 슬라이더와 체인지업으로 패턴을 다시 바꿨다. 하지만 12루서 알렉세이 라미레스에게 직구가 통타당해 좌중간 2루타로 3점째 실점했다. 5회 강판될 때는 중심 타선을 맞아 체인지업 위주에 직구와 커브를 비슷하게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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