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연속 이달의 감독상→쉽지 않은 11월 출발…포스테코글루 감독 “핵심 수비 부상, 회복 몇 달 걸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10월까지는 완벽했다. 11월부터 본격 시험대다. 앙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주축 선수 몇 명을 제외하고 경기를 치를 수밖에 없다.
토트넘 홋스퍼는 11일 오후 9시 30분(한국시간) 영국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12라운드에서 울버햄튼 원더러스를 만난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 “미키 판 더 펜(22)의 햄스트링 부상이 확인됐다. 몇 달간 결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올 시즌 시작 전 토트넘 지휘봉을 잡은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부임 직후부터 승승장구했다. 지난 시즌 주전이었던 에릭 다이어(29) 대신 신입 수비수 판 더 펜을 기용한 것이 적중했다. 크리스티안 로메로(25)와 짝을 이룬 판 더 펜은 프리미어리그 신성 센터백으로 주목받았다. 큰 키와 빠른 발을 갖춰 프리미어리그에 빠르게 적응했다.
단단해진 수비에 날카로운 공격까지 더했다. 주포 해리 케인(30)이 바이에른 뮌헨으로 떠나자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31)을 중앙 공격수로 기용했다. 주장 완장까지 찬 손흥민은 올 시즌 8골을 터트리며 토트넘 공격을 이끌고 있다.
승승장구했다. 토트넘은 10경기에서 8승 2무를 거두며 1위로 우뚝 섰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8월, 9월, 10월의 감독상 모두 휩쓸며 능력을 인정받았다. 부임 직후 프리미어리그 이달의 감독상 3회 연속 수상은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최초다. 최다 연속 수상은 펩 과르디올라 맨체스터 시티(4회) 감독이다.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도 3회 연속 수상한 바 있다.
다만 11월 수상은 쉽지 않을 듯하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토트넘은 11월 첫 경기에서 첼시에 1-4로 크게 졌다.
1패 그 이상의 출혈이었다. 해당 경기에서 토트넘은 주축 선수 몇 명을 잃었다. 판 더 펜은 상대 공격수를 막아서다 햄스트링 부상으로 쓰러졌다. 제임스 매디슨(26)은 발목을 부여잡더니 경기를 뛰지 못했다.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에 발탁됐지만, 끝내 소집 전 하차하고 말았다.
심지어 울버햄튼전에는 주전 수비수 데스티니 우도기(20)와 로메로 모두 나올 수 없다. 첼시전 퇴장으로 출전 정지다.
주축들이 대거 빠지는 상황이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위기 탈출 능력을 확인할 수 있을 때다. 본격 시험대를 앞둔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지오바니 로 셀소(26), 다이어, 올리버 스킵(21) 등에게는 기회가 될 수 있다”라며 “더 많은 부상을 감당하기는 어렵다. 조심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관련 추천 기사
프리미어리그 관련 기사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나는 그녀를 지금도 사랑하지만 이혼했다" 선수들 앞에서 이런 말을 하다니...과르디올라, 가르침 위해 '상처' 꺼냈었다
2026-08-19
-
[오피셜] '한국은 0명인데' 일본, 또 프리미어리거 배출! 10명 채웠다...애스턴 빌라, '日 대표 수문장' 스즈키 자이온 영입
2026-08-19
-
"내가 미치겠다, 역습 내주지 말라고" 욕설 섞인 고함에 1-3에서 4-3 됐다...아스날 출신 천재의 반전 매력, 팬들의 박수 갈채 쏟아져
2026-08-19
-
[오피셜] 韓 축구 절망, 日 프리미어리거 ‘10명’ 돌파…국가대표 GK 스즈키 애스턴빌라 이적 확정
2026-08-19
-
벼랑 끝 韓 축구 뒤집힌다, 맨유 폭탄선언 "김민재 상당히 높게 평가하는 중"....뮌헨 잔류에도 관심 폭발
2026-08-19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