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코드 브레이커’ 오타니, 또 깰 기록이 남았다? 이번에도 ML 최초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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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최민우 기자] 오타니 쇼헤이(29)가 두 번째 만장일치 MVP에 도전한다.
메이저리그 공식홈페이지 MLB.com은 13일(한국시간) “오타니는 통산 두 번째 MVP를 수상할 압도적인 후보다. 만약 오타니가 만장일치로 MVP가 된다면, 메이저리그 역사를 새로 쓰게 될 것이다. 만장일치 MVP를 여러 번 수상한 선수는 메이저리그 역사에 없었다”며 오타니가 새 역사를 쓸 수 있을지 주목했다.
오타니는 올해 압도적인 시즌을 보냈다. 투수로 23경기에 등판해 132이닝을 던졌다. 10승 5패 평균자책점 3.14의 성적을 거뒀다. 타자로는 135경기에서 44홈런 20도루 타율 0.304(497타수 151안타) 출루율 0.412 장타율 0.654 OPS(출루율+장타율) 1.066을 기록했다. 시즌 내내 투수와 타자로 엄청난 퍼포먼스를 보여 왔다.
이런 활약을 바탕으로 오타니는 아메리칸리그 MVP 최종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경쟁자는 텍사스 레인저스 코리 시거, 2루수 마커스 시미엔이다. 시거는 33홈런 96타점 타율 0.327 OPS 1.013을 기록했고, 시미엔은 29홈런 100타점 타율 0.276 OPS 0.826을 마크하며 텍사스의 월드시리즈 우승을 이끌었다. 하지만 개인 성적만 두고 보면, 오타니는 경쟁자들을 압도한다.
오타니는 올해 메이저리그 역사를 경신해왔다. 메이저리그 역사상 처음으로 10승과 40홈런을 달성한 선수가 됐다. 베이브 루스도 하지 못했던 일을 오타니가 해냈다. 시즌이 끝났어도, 오타니는 또 다른 역사를 쓸 전망이다. 통산 두 번째 만장일치 MVP에 도전한다.
오타니는 2021년에도 만장일치로 아메리칸리그 MVP에 선정됐다. 투수로 23경기에서 9승 2패 평균자책점 3.18을 기록했고, 타자로 158경기 46홈런 100타점 103득점 26도루 타율 0.257 출루율 0.372 장타율 0.592 OPS 0.964의 성적을 거두며 만장일치 MVP가 됐다.
메이저리그 역사상 만장일치로 MVP를 수상한 선수는 단 19명이다. 만장일치로 두 번 이상 MVP가 된 사례는 없다. 오타니가 올해도 만장일치 MVP가 된다면, 메이저리그 역사상 최초가 된다.
MLB.com은 “오타니는 두 번째로 만장일치 MVP가 될 수 있다. 2021년 첫 MVP를 수상할 때 1위 표 30장을 모두 받았다. 2023시즌은 훨씬 더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오타니는 아메리칸리그 MVP 최종 후보 중 단연 선두주자다”며 오타나가 또 빅리그 역사를 새로 쓰게 될 것이라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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