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17 월드컵] '5-0' 이란도 6점으로 조 3위 16강 눈앞…잉글랜드, 브라질에 지고도 1위 진출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아시아 출전국의 16강 진출 사례가 늘고 있다. 일본에 이어 이란도 2승을 챙기면서 와일드카드 순위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이란은 17일 인도네시아 소레앙에 위치한 잘락 하루팟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국제축구연맹(FIFA) 17세 이하(U-17) 월드컵 조별리그 C조 최종전에서 뉴칼레도니아를 5-0으로 제압했다.
이란은 이번 대회 첫 경기에서 브라질을 3-2로 제압해 충격을 안겼다. 이어 잉글랜드에 1-2로 패했지만 1골 차 팽팽한 싸움을 진행하며 막강한 전력을 과시했다. 16강 진출을 위해서는 최종전을 이겨야 했던 이란은 뉴칼레도니아를 상대로 전반 2골, 후반에 3골을 넣으면서 어렵지 않게 승리했다.
이로써 이란은 2승 1패(승점 6)의 성적으로 조 3위를 기록했다. 잉글랜드, 브라질과 승점 동률을 이뤘으나 골득실에서 밀렸다. 그러나 조 3위 간의 순위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어 사실상 16강 진출에 가까워졌다.
같은 시간 열린 잉글랜드와 브라질의 경기를 통해 C조 1,2위가 결정됐다. 양팀 모두 전반에 한 차례씩 골대를 때리면서 팽팽한 싸움을 펼쳤다. 살얼음판 승부가 이어지던 전반 43분 브라질의 카누 엘리아스가 선제골을 넣으며 앞서나갔다.
브라질은 후반 9분 주앙 페드로 다 마타의 추가 득점이 나오면서 2-0으로 점수차를 벌렸다. 승기를 굳혀가던 브라질은 후반 26분 잉글랜드에 만회골을 허용했다. 비디오 판독(VAR) 끝에 페널티킥 판정이 내려졌다. 잉글랜드는 키커로 조엘 은달라가 나섰고 침착하게 성공했다.
이 골로 두 팀의 최종전은 브라질의 2-1 승리로 끝났다. 양팀 모두 2승 1패(승점 6)를 기록했지만 득실차에서 잉글랜드(+10)가 브라질(+9)에 앞서 조 1위 진출에 성공했다. 페널티킥 만회골 덕분에 1위를 수성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6개 조 상위 2개 팀이 16강에 직행한다. 남은 네 자리는 각 조 3위 중 상위 4개국에게 와일드카드 형식으로 채워진다. 현재까지 C조 3위 이란과 D조 3위 일본이 승점 6으로 가장 앞선다. B조 3위의 우즈베키스탄(승점 4)도 유리한 입장이다.
변성환 감독이 이끄는 한국 U-17 대표팀은 미국과 프랑스에 패하면서 E조 3위에 머물러 있다. 최종전에서 한국과 똑같이 2패를 하고 있는 부르키나파소를 상대한다. 안타깝게도 자력으로 16강에 올라갈 수는 없다. 다른 조 결과에 따른 와일드카드 확보만 답이다.
그러나 한국-부르키나파소 전에 앞서 F조 3위를 놓고 멕시코(승점 1)-뉴질랜드(승점 0) 경기가 먼저 열린다. 이 경기에서 멕시코가 이기면 한국은 부르키나파소를 아무리 크게 이겨도 16강에 오를 수 없다. 반대로 멕시코가 비기거나 적은 점수 차이로 패하면 한국은 부르키나파소를 이길 경우 막차를 타게 된다.
한국은 16강 진출에 관한 경우의 수 확률은 희박하나 아직 탈락이 확정된 건 아니다.
관련 추천 기사
축구 관련 기사
-
"사과하는데 카메라는 왜 들고 가나, 이걸 콘텐츠로 만드네" 조원희, 월드컵 옌스 비판→독일 찾아가 사과...오히려 역풍 맞았다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현장 REVIEW] 부천, 코리아컵 8강 진출! 부산에 ‘승부차기 혈투 끝 짜릿승’
2026-08-19
-
[오피셜] 나라망신! '대한축구협회에서 성 접대 받았나'…중국축구협회 "관련자 3명 조사 착수, 결과 곧 공개" 공식 발표
2026-08-19
-
'죽음의 조 탈출→1위 16강' 동의대 캡틴 이우창의 무쇠 리더십 "계속 이긴다는 생각, 목표 4강 잡고 왔다"
2026-08-19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