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치→단장→육성총괄→감독‘ 경험多 이숭용 감독, 육성 플랜은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송도, 최민우 기자] “열심히 하고 절박한 선수들에게 기회를 주겠다.”
이숭용 감독은 21일 홀리데이인 인천 송도 블룸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SSG 랜더스를 지휘하게 됐다. 이숭용 감독은 “야구 선수 출신이라면 누구나 감독을 꿈꾼다. 내 꿈을 이룰 수 있게 해준 SSG 랜더스 관계자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1994년 인천에서 선수 생활을 시작했는데, 다시 인천으로 돌아와 감독을 하게 됐다. 가슴이 벅차 오른다”며 취임 소감을 전했다.
이숭용 감독은 지도자와 프런트를 두루 경험한 인사다. 2014년 kt 위즈에서 타격 코치로 선수들을 지도하기 시작했고, 2019년부터 2021년까지 kt 단장으로 팀을 운영했다. 2021년에는 kt의 창단 첫 우승을 이끌기도 했다. 이후 2022년부터 kt 육성 총괄로 자리를 옮겨 유망주 육성에 힘썼고, 2023 시즌을 마치고 SSG의 감독 면접을 통해 새로운 커리어를 시작하게 됐다.
경험이 많은 이숭용 감독이다. 그동안 쌓아온 데이터를 기반으로 팀을 이끌겠다는 각오다. 이숭용 감독은 “kt에서 단장을 했던 게 내 인생의 터닝 포인트였다. 구단이 어떻게 나아가야 하는지 방향성을 체크했다. 단장이 된 후에는 바라보는 시각이 달라졌다. 어떻게 운영을 해야 할지 생각하게 됐다. 감독은 처음이지만, 단장을 하면서 간접 경험을 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감독을 하는 데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SSG는 젊은 선수들의 육성이 더디다는 평가를 받는다. 주축 선수 대부분이 30대 중반을 넘어섰지만, 베테랑들과 경쟁에서 앞서는 후배 선수들이 없는 실정이다. 이숭용 감독은 손시헌 퓨처스 감독과 적극적으로 소통해 뉴페이스를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이숭용 감독은 “단장을 하면서 육성은 1군에서 써야 한다고 느꼈다. 1군과 2군은 정말 다르다. 선수들이 1군에서 경험을 할 수 있게 하겠다. 손시헌 감독과 이야기를 하고 있다. 열심히 하면서 절박한 선수들을 추천해주면, 1군에서 적극적으로 기용하겠다. 폭넓게 선수들을 쓰려 한다”고 강조했다.
선수시절부터 수많은 감독을 겪었던 이숭용 감독이다. 각 감독의 장점을 흡수해 자신의 강점으로 삼겠다는 각오다. 이숭용 감독은 ‘격었던 감독 중 롤모델로 삼을 만한 인물이 있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한 분을 꼽을 수는 없다. 선수와 코치, 단장을 하면서 겪었던 감독들의 장점을 나에게 맞게 운영하고 싶다”고 말했다.
관련 추천 기사
KBO 관련 기사
-
한화가 돈을 500억 이상 질렀는데, 이게 타선 현주소인가… 치명적 5연패, 멀어지는 5강
2026-08-20
-
삼성 4홈런 20안타 18득점 대폭발!+보스 12K 첫 승 달성!…SSG 완파→1위 KT와 승차 없앴다 [대구 게임노트]
2026-08-19
-
최정→최형우→이번엔 강민호다! 韓 3번째 대기록 달성…17시즌 연속 10홈런 쾅!
2026-08-19
-
설마 부상 재발인가, 허슬 플레이→통증 호소→교체…SSG "김성욱 병원 검진 예정"
2026-08-19
-
또 야구계 별이 졌다…亞 최초 세계선수권 우승 이끈 어우홍 전 감독, 19일 별세
2026-08-19
-
문현빈 투지의 전력 질주하다 아시아게임 못갈 뻔… 하늘이 도왔다, 한화 가슴 쓸어내렸다
2026-08-19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