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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수영연맹, 박태환 포함 리우 올림픽 엔트리 제출

작성일: 2016.07.09 17:57 박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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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태환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다사다난했다. 그러나 극적으로 '리우행 막차'에 올랐다. 남은 건 성적 뿐이다. 대한수영연맹이 박태환(27)을 포함한 8명의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출전 선수 명단을 국제수영연맹(FINA)에 제출했다.

국제스포츠중재재판소(CAS)가 8일 '박태환은 한국 수영 국가 대표로 뛰는 데 어떠한 결격 사유도 없다. 대한체육회의 FINA 징계 만료 뒤 3년 동안 국가 대표 선발 금지 조항은 이중 처벌 여지가 있다'는 판결을 내렸다. 대한체육회는 국제법 우선 원칙에 따라 CAS의 판결을 수용하고 박태환의 리우 올림픽 출전을 허락했다.

박태환은 주 종목인 자유형 400m를 비롯해 자유형 100m와 200m, 1500m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 남자 수영 선수 가운데 FINA의 A 기준 기록을 유일하게 통과했다. 지난 1~2일 열린 호주수영그랑프리에서 다소 부진한 기록을 보였다. 그러나 박태환과 노민상 감독은 남은 한 달여 동안 컨디션을 끌어올려 메달 가능성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박태환 외에 남자부는 최규웅(26, 국군체육부대)과 원영준(18, 전남수영연맹)이 각각 평영 200m, 배영 100m 종목에서 뛴다. 여자부에서는 접영 100m와 200m에서 A 기준 기록을 통과한 안세현(21, SK텔레콤)을 비롯해 백수연, 박진영, 김서영, 남유선 등 5명이 명단에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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