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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잔WC] '18.600점' 손연재, 후프 은메달 획득

작성일: 2016.07.09 23:39 조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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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연재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손연재(22, 연세대)가 올 시즌 6번째로 출전한 국제체조연맹(FIG) 리듬체조 월드컵 대회 종목별 결선 후프 종목에서 은메달을 땄다.

손연재는 9일(한국 시간) 러시아 카잔에서 열린 리듬체조 카잔 월드컵 종목별 결선 후프에서 18.600점을 받았다. 결선 진출자 8명 가운데 2위에 오른 손연재는 이번 대회 첫 메달을 목에 걸었다.

손연재는 전날 열린 개인종합에서 후프(18.750) 볼(18.900) 곤봉(18.800) 리본(18.450) 점수를 더한 총점 74.900점을 받았다. 종전 개인종합 최고 점수인 74.650점(2016년 스페인 과달라하라 월드컵)을 넘어선 손연재는 볼에서 19점대에 근접한 18.900점을 기록했다.

손연재는 결선 진출자 8명 가운데 4번째로 매트 위에 등장했다. 후프 프로그램 곡인 프랑스 영화 '팡팡' 삽입곡 '왈츠'에 맞춰 경기를 시작한 손연재는 첫 마스터리 난도에서 흔들렸다. 포에테 피봇과 DER 난도는 깨끗했지만 퐁셰가 조금 불안했다. 그러나 남은 요소를 깨끗하게 해내며 18.600점을 받았다. 개인종합 후프에서 받은 18.750점보다 0.15점 낮은 점수다.

후프 우승은 19.200점을 받은 야나 쿠드랍체바(19, 러시아)에게 돌아갔다. 개인종합 우승자인 마르가리타 마문(21, 러시아)은 실수하며 18.500점으로 3위에 그쳤다.

손연재는 남은 볼, 곤봉, 리본 종목에서 추가 메달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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