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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WF] '안세영 없으면 내가 있다' 김가은, 중국 마스터스 4강 진출…혼복 서승재-채유정도 준결승행(종합)

작성일: 2023.11.24 19:00 조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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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가은 ⓒ대한배드민턴협회
▲ 김가은 ⓒ대한배드민턴협회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한국 여자 배드민턴의 '2인자' 김가은(25, 삼성생명, 세계 랭킹 15위)이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중국 마스터스 여자 단식 4강에 올랐다.

김가은은 24일 중국 선전 신전만체육관에서 열린 BWF 월드투어 슈퍼 750대회 중국 마스터스 여자 단식 8강전에서 베트남의 응우옌 투이린(세계 랭킹 22위)을 2-0(21-19 21-10)으로 이겼다.

김가은은 지난 12일 광주 광주여대 유니버시아드 체육관에서 막을 내린 코리아 마스터스 여자 단식에서 우승했다. BWF 월드투어 슈퍼 300대회에서 처음 정상에 오른 그는 이번 대회에서도 순항하며 4강에 진출했다.

특히 '셔틀콕 여제' 안세영(21, 삼성생명, 세계 랭킹 1위)이 16강에서 탈락한 상황에서 김가은은 4강에 오르는 성과를 이뤘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단체전 우승에 힘을 보탠 김가은은 코리아 마스터스 우승 이후 한층 성장했다.

▲ 김가은 ⓒ대한배드민턴협회
▲ 김가은 ⓒ대한배드민턴협회

이번 대회에서도 만만치 않은 상대들을 차례로 제압하며 준결승에 올랐다.

접전 끝에 1세트를 21-19로 따낸 김가은은 2세트에서도 11-7로 앞서갔다. 이후 상대 코트 빈 곳을 파고드는 날카로운 공격을 앞세워 19-10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승기를 잡은 김가은은 2세트도 가져가며 4강 진출에 성공했다.

김가은은 세계 랭킹 3위 천위페이와 6위 허빙자오(이상 중국)가 맞붙는 8강전 승자와 결승 진출을 다툰다.

앞서 열린 혼합 복식 8강전에서 나선 서승재(26, 삼성생명)-채유정(28, 인천국제공항) 조는 중국의 복병 쳉싱-첸팡후이 조에 2-1(16-21 21-18 21-17)로 역전승하며 4강에 안착했다.

▲ 서승재(앞)와 채유정 ⓒ대한배드민턴협회
▲ 서승재(앞)와 채유정 ⓒ대한배드민턴협회

서승재-채유정 조는 올해 세계선수권대회와 중국오픈에서 세계 1위 정쓰웨이-황야충(중국) 조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는 4강에서 정쓰웨이-황야충 조에 져 동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지난 12일 광주에서 열린 코리아 마스터스에서 금메달을 따낸 이들은 올해 세 번째 정상에 올랐다. 4강으로 가는 문턱에서 중국의 다크호스 쳉싱-첸팡후이 조를 만난 서승재-채유정은 접전 끝에 승리하며 4강에 올랐다.

여자 복식의 이소희(29, 인천국제공항)-백하나(23, MG새마을금고) 조와 정나은(23, 화순군청)-김혜정(25, 삼성생명) 조도 이날 모두 4강 진출에 도전한다.

한편 SPOTV와 SPOTV ON, 스포츠 OTT 서비스인 SPOTV NOW는 BWF 중국 마스터스 주요 경기를 생중계한다. 또한 SPOTV ASIA(스포티비 아시아)에서도 생중계한다. 스포티비 아시아는 동남아 지역 13개국에 송출되는 채널로 테니스 그랜드슬램 대회인 윔블던과 US오픈, 남자프로테니스 ATP 투어, 모터사이클 레이싱 대회인 모토지피(GP), WTT(World Table Tennis) 탁구대회, BWF(세계배드민턴연맹) 배드민턴 대회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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