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김민재 마침내 휴식?…'16강 확정' 뮌헨, 코펜하겐전 로테이션 전망

작성일: 2023.11.28 17:06 김건일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김민재와 토마스 투헬 감독.
▲ 김민재와 토마스 투헬 감독.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소속팀과 국가대표팀을 오가며 강행군을 펼친 김민재에게 마침내 휴식이 주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독일 키커는 28일(한국시간) 보도에서 "코펜하겐과 경기에 김민재에게 휴식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전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오는 30일 코펜하겐과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A조 5차전을 치른다.

그런데 바이에른 뮌헨은 조별리그 4전 전승과 함께 승점 12점으로 조별리그 두 경기를 남겨두고 16강 진출을 확정지어 놓은 상황이다.

키커를 비롯한 독일 매체들이 바이에른 뮌헨이 이 경기에 로테이션을 가동할 것이라고 전망한 이유다.

문제는 바이에른 뮌헨 1군에 김민재를 대신해 뛸 만한 중앙 수비수가 충분하지 않다는 점.

바이에른 뮌헨 1군에 중앙 수비수는 김민재와 다욧 우파메카노, 그리고 마티아스 더 리흐트 단 세 명인데 더 리흐트가 현재 부상으로 빠져 있다.

키커는 "자주 뛰었던 김민재에게 휴식이 필요한데 김민재 이외 전문 센터백은 우파메카노가 유일하다"며 "김민재를 대신해 레온 고레츠카나 누사이르 마르자위가 센터백으로 나올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다만 김민재에 못지 않게 많이 출전한 해리 케인은 이 경기에 출전할 것으로 키커는 전망했다.

키커는 "케인에겐 휴식이 필요하지 않다"며 "케인이 챔피언스리그에서 골을 넣는다면 유럽 대항전 50번째 골"이라고 분석했다.

김민재는 지난 25일 독일 쾰른 라인에네르기슈타디온에서 열린 2023-24 독일 분데스리가 12라운드 FC쾰른과 경기에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하고 1-0 승리를 이끌었다.

지난 12일 FC하이덴하임과 11라운드에 출전한 뒤 국가대표에 합류해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싱가포르와 중국전을 치르고 다시 뮌헨으로 돌아온 뒤 24시간 만에 경기였다.

경기에 앞서 토마스 투헬 감독은 TV 중계권 때문에 다른 팀보다 앞당겨진 일정을 비판하며 "김민재와 알폰소 데이비스는 이제 막 국가대표팀 경기에서 돌아왔다. 안타까운 일정이지만 이런 게 변명이 되어서는 안 된다. 선수들이 집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금요일 아침에 짧게 이동하는 방식을 선택했다. 김민재는 지금 자신이 어디서 깨어나는지 모를 것 같다"고 걱정했다.

김민재는 이날 경기를 끝으로 15경기 연속 풀타임 기록을 이어갔다. 소속팀에서만 1048분을 소화했는데 케인(1052분)에 이어 팀 내에서 두 번째로 많은 출전 시간이다.

바이에른 뮌헨은 현재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에서 17연승과 함께 38경기 연속 무패를 달리고 있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