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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타임] "오타니 6억 달러도 가능, 이르면 다음주 계약" 현지 언론 전망

작성일: 2023.12.04 17:31 윤욱재 기자, 손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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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타니 쇼헤이
▲ 오타니 쇼헤이

[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 손수현 영상기자] FA 시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오타니 쇼헤이(29)가 당초 예상보다 높은 금액을 받을 것이라는 현지 언론의 보도가 나왔다.

미국 '뉴욕 포스트'는 4일(한국시간) "오타니가 여러 차례 5억 달러 이상의 오퍼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고 일부는 그가 최초로 6억 달러의 사나이가 될 수도 있다고 보고 있다"라고 밝혔다. 

당초 현지 언론에서는 오타니의 FA 몸값을 5억 달러로 예상했는데 이를 뛰어 넘는 금액이다. 오타니가 꿈의 6억 달러 계약에 성공하면 역대 FA 최고액이었던 뉴욕 양키스 애런 저지의 3억 6000만 달러는 물론 역대 최대 규모의 계약이었던 LA 에인절스 마이크 트라웃의 4억 2650만 달러 기록을 갈아치우게 된다.

오타니가 여전히 FA 시장에서 상종가를 치는 이유는 활발한 경쟁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원소속팀인 LA 에인절스는 물론 LA 다저스, 토론토 블루제이스, 시카고 컵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등 5개 구단이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투타를 겸업하는 오타니는 이미 팔꿈치 수술을 받아 내년에는 투수로 뛰기 어려운 상황. 하지만 홈런왕을 차지할 정도로 화끈한 타격 솜씨를 갖고 있고 2025년 이후 투수로도 복귀가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오타니의 몸값은 좀처럼 떨어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과연 오타니는 어떤 팀과 메가톤급 계약을 맺게 될까. 여전히 가장 유력한 후보는 LA 다저스가 꼽히고 있다. 전날(3일) 캐나다 매체 '스포츠넷'은 "야구계에서는 LA 다저스가 오타니 영입의 가장 확실한 선두주자로 보고 있다. 오타니는 LA 에인절스에서 6년을 뛰면서 LA 지역에서의 생활에 편안함을 느끼는 선수"라며 오타니가 다저스로 향할 가능성이 가장 높다고 전망했다.

오타니의 계약은 이르면 다음 주에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MLB 네트워크'의 존 모로시는 "오타니가 다음주에는 팀을 결정할 것 같다"고 전하며 오타니의 계약이 임박했음을 알렸다.

▲ 오타니 쇼헤이
▲ 오타니 쇼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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