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15년 무관 끝내려면…'상남자' 포스테코글루 "나만 믿고 따라와"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토트넘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엔지 포스테코글루(58) 감독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토트넘은 11일(이하 한국시간)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6라운드 홈경기를 펼친다.
토트넘은 위기다. 지난 웨스트햄과 15라운드 홈 경기에서 1-2로 역전패했다. 이로써 리그 5경기 1무 4패로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토트넘은 리그 첫 10경기서 8승 2무로 무패 행진을 달렸다. 시즌 초반 기세가 상당했다. 리그 선두까지 오를 정도였다. 그러나 미키 판더펜과 제임스 매디슨 등 부상자가 많아지면서 현재 분위기가 주춤하다. 현지에서는 포스테코글루에 대한 비판적인 시선이 생기고 있다.
8일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토트넘 우승을 위해 시간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그는 "내가 알아야 할 것은 이 클럽이 2008년 리그컵 이후 15년 동안 우승을 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그것을 가리기 위해 노력하는 건 의미가 없다. 성공하고 싶다면 과거의 실수에서 배워야 한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앞으로의 길을 계획하는 것이다. 인식을 바꾸려면 단 한 가지 방법밖에 없다. 다른 사람들이 우리에 대해 생각하는 관점은 바뀌지 않을 것이다. 우리는 막 시작했을 뿐이다"라고 덧붙였다.
토트넘은 그동안 우승과 인연이 멀었다. 주제 무리뉴, 안토니오 콘테 같은 세계적인 명장이 와도 우승 문턱까지 가기 어려웠다.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은 우승을 위해 팀을 떠나기도 했다.
토트넘은 항상 좋은 분위기 속에 출발하다가 와르르 무너지며 우승과 멀어지곤 했다. 이를 두고 현지에서는 스퍼시(Spursy)라고 한다. 무기력한 토트넘을 향한 비판의 목소리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이러한 인식을 바꾸기 위해 선수단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러나 막 시즌이 시작된 만큼 시간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그는 "나는 경험의 혜택을 받고 있다. 나는 이것을 여러 번 겪었다.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 분명히 알고 있다. 그러나 여기 있는 많은 사람들은 이게 처음 있는 일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내가 어디에 있든지 항상 그것을 염두에 두고 있다. 첫 시즌에는 항상 도전이 있다. 선수들은 그런 시련을 이겨내고 다시 준비가 되어야 한다. (그런 시련이) 우리를 더 강하게 만들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내 커리어의 전부는 승리하는 것이었다. 우리가 있는 그대로 경기하기를 원하는 이유다"라며 자신의 철학을 고수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관련 추천 기사
프리미어리그 관련 기사
-
英 BBC 만장일치→딱 한 명, “토트넘 EPL 3위로 챔스 진출”
2026-08-21
-
손흥민 있을 때 이렇게 돈 좀 쓰지…토트넘 미친 결정, “사비뉴 영입에 1628억 지출 확정” 더는 짠돌이 구단 아냐
2026-08-21
-
[SPO 이슈] 미친 골 넣어도, 절대 만족 안하는 이강인 “훈련 부족했던 것 사실…몸 상태 더 끌어 올려야” 월클 멘탈
2026-08-20
-
토트넘 대박 미쳤다! 맨시티에서 두 명 빼온다…BBC “사비뉴·마르무시 영입 협상 중”
2026-08-20
-
"나도 내 일이 있다" 남자친구 빅클럽 이적에 불만 폭발...여자친구의 고민 "어렵게 만들어낸 삶인데"
2026-08-20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추천 콘텐츠
-
"3개월째 실종" 英 금메달리스트 충격 반전…미성년자 성폭행으로 교도소 복역 중
2026-08-21
-
‘할아버지’와 ‘손자’의 대결…이 얼마나 위대한 일본인가, 59세에 멀티골 넣어도 ‘노욕’ 비판 조롱 “미우라 뛰는 후쿠시마 일왕배 2라운드 진출”
2026-08-21
-
'김하성이 MLB 역대 꼴찌라니' 타율도 장타율도 0.066→누구도 원하지 않을 역사 눈앞…'마지막 반등' 기회는 있다
2026-08-21
-
손흥민 있을 때 이렇게 돈 좀 쓰지…토트넘 미친 결정, “사비뉴 영입에 1628억 지출 확정” 더는 짠돌이 구단 아냐
2026-08-21
-
[SPO 현장] '박태환 이후 12년 만에 메달' 수영 김우민, 역대 최고 성적 경신 조준..."충분히 좋은 성적 낼 것"
2026-08-21
-
대한체육회, 2018 평창기념재단으로부터 화장품 400세트 전달 받아…'아이치-나고야 AG 응원'
2026-08-20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