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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올스타전] '디펜딩 챔피언' 프레이저, 곤잘레스에 13-12 승리

작성일: 2016.07.12 10:23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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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드 프레이저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시카고 화이트삭스 토드 프레이저가 12일(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올스타전 홈런 더비 1라운드 콜로라도 로키스 카를로스 곤잘레서와 경기에서 13-12로 이기고 준결승에 올랐다. 프레이저는 앞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윌 마이어스를 11-10으로 누르고 준결승에 오른 신시내티 레즈 애덤 듀발과 결승행을 다툰다.

각 라운드마다 타자 당 주어진 시간은 4분이다. 440피트(약 134m) 이상의 비거리를 기록하면 30초의 보너스 타임이 주어진다. 1라운드와 준결승은 45초 타임 아웃을 한 번, 결승전에서는 두 번을 사용할 수 있다.

먼저 타석에 들어선 곤잘레스는 홈런과 직선 타구를 번갈아 만들었고 2분이 지난 가운데 홈런 5개를 기록한 후 타임 아웃을 사용했다. 50초를 남긴 가운데 10개의 아치를 그린 곤잘레스는 최장 비거리 450피트(약 137m)를 기록하며 보너스 타임을 받았고 4분 30초 동안 12개의 홈런을 쳤다.

지난 시즌 홈런 더비 챔피언인 프레이저는 2분 47초 동안 7개의 홈런을 때린 후 타임 아웃을 사용해 휴식 시간을 가졌다. 제한 시간이 1분이 남은 가운데 11개 홈런을 치며 격차를 1개로 좁힌 프레이저는 23초를 남기고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 10초를 남기고 다시 아치를 그리며 승리를 확정했다. 프레이저의 최장 비거리는 448피트(약 136.6m)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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