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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올스타전] '디펜딩 챔피언' 프레이저, 2년 연속 결승 진출

작성일: 2016.07.12 11:02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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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드 프레이저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홈런 더비 디펜딩 챔피언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토드 프레이저가 12일(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올스타전 홈런 더비 준결승 토드 프레이저와 경기에서 16-15로 이기고 결승에 올랐다 프레이저는 마이애미 말린스 지안카를로 스탠튼과 우승을 다툰다.

각 라운드마다 타자 당 주어진 시간은 4분이다. 440피트(약 134m) 이상의 비거리를 기록하면 30초의 보너스 타임이 주어진다. 1라운드와 준결승은 45초 타임 아웃을 한 번, 결승전에서는 두 번을 사용할 수 있다.

1라운드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윌 마이어스를 11-10으로 꺾고 준결승에 오른 듀발은 1라운드에서 보다 더 거침없이 방망이를 휘둘렀다. 터뜨린 홈런들의 비거리가 짧아 보너스 타임은 얻지 못했지만 4분 동안 듀발은 15개의 아치를 그렸다.

프레이저는 초반 발사 각도가 낮은 타구로 홈런을 때리지 못하다가 1분이 지난 후 마구 대포를 쏘아 올렸다. 1분 30초가 남은 가운데 타임 아웃을 사용했고 그때까지 프레이저는 홈런 12개를 기록했다. 잠시 휴식을 취한 프레이저는 1분을 남기고 홈런 차를 1개로 좁혔고 보너스 시간을 사용하지 않고 역전에 성공해 결승에 올랐다. 프레이저의 최장 비거리 홈런은 445피트(약 135.6m)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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