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RA 4.54 삼성 외국인 투수, 한국 떠나 다시 미국으로…ATL과 마이너 계약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최민우 기자] 테일러 와이드가 미국으로 돌아간다.
메이저리그 이적시장 소식을 주로 다루는 MLB 트레이드루머스는 21일(한국시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오른손 투수 와이드너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와이드너는 트리플A에 속하지만 초청선수 자격으로 빅리그 캠프에 참가할 수 있을 전망이다.
와이드너는 올해 NC 다이노스와 연봉 총액 74만 3000달러(계약금 14만 5000달러, 연봉 59만 8000달러) 계약을 맺고 한국 땅을 밟았다. 최고 구속 155km, 평균 구속 150km에 이르는 패스트볼을 구사할 수 있고, 슬라이더와 체인지업, 커브 등을 두루 섞어 던지는 투수라는 평가를 받았다. 미국에서도 5선발 경쟁을 펼쳤기 때문에 KBO리그에서도 활약을 이어갈 것이란 기대가 있었다.
하지만 와이드너는 NC에서 두각을 드러내지 못했다. 허리 부상까지 겹쳤고, 좋을 때와 그렇지 않은 날의 차이가 컸다. 와이드너는 11경기에서 4승 2패 평균자책점 4.52로 부진했다. 결국 와이드너는 NC로부터 방출 통보를 받았다.
하지만 와이드너는 곧바로 미국으로 돌아가지 않았다. 외국인 투수 앨버트 수아레즈가 부상으로 이탈한 삼성 라이온즈와 접촉했기 때문이다. 와이드너는 삼성에서 커리어를 이어가게 됐고, 올해 정규시즌을 21경기 115이닝 7승 5패 평균자책점 4.54로 마무리했다.
삼성은 와이드너 보다 강력한 선발 투수가 필요했고, 새로운 투수를 찾아 나섰다. 그사이 와이드너는 애틀랜타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고 다시 빅리그 도전에 나선다.
와이드너는 2016년 드래프트에서 12라운드 전체 368순위로 뉴욕 양키스에 지명됐다. 2020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에서 빅리그에 데뷔했고, 이후 3시즌 동안 49경기 107⅔이닝 2승 3패 4홀드 평균자책점 4.26을 기록했다.
미국에서는 어떤 보직을 맡게 될지 미지수다. MLB 트레이드루머스는 “와이드너는 2022년 대부분 불펜 투수로 활동했지만, 2023년에는 대부분 선발 투수로 뛰었다. 애틀랜타가 어떤 역할을 선호할지 모르지만, 유연성을 좋아할 수 있다”고 전했다.
애틀랜타는 스펜서 스트라이더, 맥스 프리드, 찰리 모튼, 브라이스 엘더 등으로 선발진을 꾸렸다. 여기에 AJ 스미스-쇼버, 후아스카 이노아 등도 선발 경쟁을 펼친다. 이들이 이렇다할 활약을 펼치지 못한다면 와이드너에게도 기회가 돌아갈 수 있다.
관련 추천 기사
메이저리그 관련 기사
-
[오피셜] "한국은 특별한 팀" 태극마크 달았던 한국계 메이저리거 방출…마이너 25홈런 대형 유망주, '어머니의 나라' 한국행 가능성 있을까
2026-08-13
-
"디트로이트 돌아가고파" 스쿠발 충격 발언, 그런데 '스어게인' 현실화 되나? DET 사장 가능성 열었다
2026-08-13
-
“장현석 라이징 패스트볼! 다저스의 큰 무기”라고 했는데… 갑자기 부상 강판, 이렇게 꼬이나
2026-08-13
-
폰세야, 너만 1000만 달러 받냐… KBO 역수출 신화 또 뜨나, 기막힌 반전 일어난다
2026-08-12
-
"경이롭다" 이정후의 타격 교과서였는데…트레이드→1할대 부진, 다저스 위협할 우승청부사 아니었나
2026-08-12
-
이미 오승환 넘었고, 이러다 김병현 기록까지 뛰어 넘을까… 한국 대표팀 마무리 걱정 없다?
2026-08-12
추천 콘텐츠
-
'법카로 10여 명 성 접대' 축구협회, 끝내 박지성까지 심경 고백..."충격적 상황, 축구계 전체가 깊이 생각해봐야"
2026-08-13
-
'새똥+원숭이' 충격의 경기장에 안세영이 돌아온다…인도 결국 '원숭이 언어 전문가' 3명 긴급 투입
2026-08-13
-
여성 차량 문 열려던 남성, 19세 소년이 막아섰다! 알고보니 '8승 4KO' 무에타이 선수…"진정한 영웅" 찬사→200만뷰 화제
2026-08-13
-
[오피셜] "한국은 특별한 팀" 태극마크 달았던 한국계 메이저리거 방출…마이너 25홈런 대형 유망주, '어머니의 나라' 한국행 가능성 있을까
2026-08-13
-
'父 떠나보낸' 메시 결국 은퇴하나…"계속 축구할 수 있을지 의문" 부친상 이후 현역 지속까지 고민→"커리어를 함께 끝내고 싶었는데" 절절한 사부곡
2026-08-13
-
韓 축구 AFC 아시안컵 초대형 변수 등장 '구급차 투입에 긴박했던 상황'...최초 혼혈 국가대표 옌스, 어깨 수술→수개월 결장 예상
2026-08-12
많이 본 기사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
"이제 네가 삼성 주전 포수다" 강민호도 인정, 드디어 후계자 찾았나…2000년생 후배 대답은
2026-08-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