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치에 앉지도 못한다" 1월에 토트넘 떠난다…행선지는 사우디아라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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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토트넘의 위고 요리스(37)가 이적을 바라보고 있다.
영국 매체 '더 부트 룸'은 26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더 선'의 보도를 인용해 요리스의 이적 루머를 언급했다.
이 매체는 "요리스가 1월 이적 시장서 사우디아라비아의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요리스는 토트넘에서 10년 동안 골키퍼 1옵션이었다. 그러나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합류한 뒤 그는 밀리고 말았다. 그가 토트넘을 떠나는 건 시간 문제다"라고 덧붙였다.
'더 선'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가 유력한 행선지가 될 전망이다. 이 매체는 "이적 시장이 열리면 요리스와 계약하기 위해 사우디아라비아 구단이 협상에 나설 것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뉴캐슬 유나이티드도 요리스 영입과 연결됐다. 다음 달에 그가 떠날 경우 어디로 향할지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라고 전했다.
리옹을 떠나 2012-13시즌 토트넘에 합류한 요리스는 11시즌 동안 핵심적인 역할을 맡았다. 든든한 1옵션 골키퍼로서 안정적인 수비력을 펼치며 매 시즌 활약했다. 팀의 주장도 맡으면서 뛰어난 경기력과 리더십까지 보여왔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흔들리기 시작했다. 안정감이 떨어지고 판단력이 부족한 경우가 많아졌다. 지난 2022-23시즌에는 실점하지 않아도 되는 상황에 실수로 인해 득점을 헌납하기도 했다.
이번 시즌 새로 합류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요리스를 믿기보다는 새 골키퍼를 원했다. 토트넘은 세리에A에서 굴리엘모 비카리오를 데려왔다.
비카리오는 올 시즌 토트넘의 1옵션 골키퍼로 활약하고 있다. 뛰어난 선방 능력으로 골문을 든든하게 지키고 있다. 실수도 적은 편이다. 빌드업도 나쁘지 않다. 비카리오가 자리를 뺏길 가능성은 낮다.
'더 부트 룸'은 "보도에 따르면 요리스는 벤치에 앉을 수 없다.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에서 요리스는 프레이저 포스터에게도 밀렸기 때문이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1월에 요리스가 떠나는 것이 모든 당사자들에게 가장 좋은 일이다. 토트넘이 그를 계약 해지 후 떠나보내도 놀라지 않을 것이다"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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