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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백업 필요' 뮌헨 뛰어들었다…토트넘 수비수 영입 불발 위기

작성일: 2024.01.09 05:25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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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트넘 홋스퍼가 제노아 수비수 라드 드라구신 영입을 추진한다. 토트넘을 비롯해 나폴리, 바이에른 뮌헨, AC밀란, 유벤투스 등이 드라구신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토트넘 홋스퍼가 제노아 수비수 라드 드라구신 영입을 추진한다. 토트넘을 비롯해 나폴리, 바이에른 뮌헨, AC밀란, 유벤투스 등이 드라구신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토트넘 홋스퍼가 제노아 수비수 라드 드라구신 영입을 추진한다. 토트넘을 비롯해 나폴리, 바이에른 뮌헨, AC밀란, 유벤투스 등이 드라구신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토트넘 홋스퍼가 제노아 수비수 라드 드라구신 영입을 추진한다. 토트넘을 비롯해 나폴리, 바이에른 뮌헨, AC밀란, 유벤투스 등이 드라구신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토트넘 홋스퍼와 나폴리의 양자 대결로 압축되어 있던 제노아 수비수 라드 드라구신(21) 영입전에 독일 분데스리가 거함 바이에른 뮌헨이 뛰어들었다.

스카이스포츠 독일 플로리안 플레텐버그 기자는 9일(한국시간) "바이에른 뮌헨이 지난 며칠 동안 드라구신 영입을 문의했다"며 "2500만 유로에 부대 조항이 더해진 제안을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를 비롯해 영국과 이탈리아 언론들의 보도를 종합하면 현재 드라구신 영입전엔 토트넘과 나폴리가 맞물려 있다.

▲ 토트넘 홋스퍼가 제노아 수비수 라드 드라구신 영입을 추진한다. 토트넘을 비롯해 나폴리, 바이에른 뮌헨, AC밀란, 유벤투스 등이 드라구신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토트넘 홋스퍼가 제노아 수비수 라드 드라구신 영입을 추진한다. 토트넘을 비롯해 나폴리, 바이에른 뮌헨, AC밀란, 유벤투스 등이 드라구신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토트넘 홋스퍼가 제노아 수비수 라드 드라구신 영입을 추진한다. 토트넘을 비롯해 나폴리, 바이에른 뮌헨, AC밀란, 유벤투스 등이 드라구신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토트넘 홋스퍼가 제노아 수비수 라드 드라구신 영입을 추진한다. 토트넘을 비롯해 나폴리, 바이에른 뮌헨, AC밀란, 유벤투스 등이 드라구신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먼저 접근한 토트넘은 드라구신과 계약에 구두 합의까지 마쳤다. 드라구신이 프리미어리그로 이적을 열망하고 토트넘으로 이적에 관심을 보여 협상이 수월했다. 제노아와 이적료 협상을 마치면 드라구신을 품을 수 있다. 스카이스포츠 이탈리아에 따르면 제노아는 드라구신에 대한 문의에 이적료 3500만 유로를 책정한 반면 토트넘의 첫 번째 제안은 2200만~2300만 유로 수준으로 알려졌다.

그런데 제노아와 이적료를 줄다리기하는 사이 나폴리가 영입전에 뛰어들면서 변수가 생겼다. 김민재를 바이에른 뮌헨으로 떠나보낸 이후 중앙 수비수 고민을 해결하지 못한 이탈리아 세리에A 나폴리 역시 드라구신 영입에 적극적이다. 후발 주자였던 나폴리는 토트넘보다 더 나은 제안으로 제노아를 설득하겠다는 방침으로 제노아에 접근했다. 지난 6일 이탈리아 디마르지오에 따르면 나폴리는 현금 2000만 유로에 알레산드로 자놀리와 레오 외스티고르의 임대를 제안했다. 이에 제노아는 외스티고르의 임대와 함께 자놀리의 완전 이적을 역으로 제안했다. 디마르지오는 "나폴리가 토트넘의 제안을 앞지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 토트넘 홋스퍼가 제노아 수비수 라드 드라구신 영입을 추진한다. 토트넘을 비롯해 나폴리, 바이에른 뮌헨, AC밀란, 유벤투스 등이 드라구신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토트넘 홋스퍼가 제노아 수비수 라드 드라구신 영입을 추진한다. 토트넘을 비롯해 나폴리, 바이에른 뮌헨, AC밀란, 유벤투스 등이 드라구신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토트넘 홋스퍼가 제노아 수비수 라드 드라구신 영입을 추진한다. 토트넘을 비롯해 나폴리, 바이에른 뮌헨, AC밀란, 유벤투스 등이 드라구신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토트넘 홋스퍼가 제노아 수비수 라드 드라구신 영입을 추진한다. 토트넘을 비롯해 나폴리, 바이에른 뮌헨, AC밀란, 유벤투스 등이 드라구신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토트넘은 기존 제안보다 금액을 올린 새로운 공식 제안을 제노아에 보냈다. 8일 이탈리아 칼치오메르카토에 따르면 제노아가 3000만 유로 이적료를 고수하고 있는 가운데 토트넘은 2500만 유로에 부대 조항으로 제노아를 설득시키겠다는 계획이다.

로마노 기자는 8일(한국시간) "토트넘이 드라구신 영입을 위해 제오나에 건넨 새로운 계약 제안이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었다"며 "협상 마지막 단계"라고 알렸다.

이어 "토트넘은 이번 계약을 다가오는 한 주 안에 마무리하려 한다"며 "공식 제안이 결정을 기다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러한 상황에서 바이에른 뮌헨의 가세는 토트넘에 악재다. 바이에른 뮌헨은 이번 시즌 김민재에게 쏠려 있는 과부하를 해결하기 위해 겨울 이적시장에서 새로운 수비수를 물색하고 있다. 토트넘 수비수 다이어 영입에 가까워졌으나 드라구신은 다이어보다 더욱 높게 평가받고 있다. 

▲ 토트넘 홋스퍼가 제노아 수비수 라드 드라구신 영입을 추진한다. 토트넘을 비롯해 나폴리, 바이에른 뮌헨, AC밀란, 유벤투스 등이 드라구신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토트넘 홋스퍼가 제노아 수비수 라드 드라구신 영입을 추진한다. 토트넘을 비롯해 나폴리, 바이에른 뮌헨, AC밀란, 유벤투스 등이 드라구신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드라구신이 프리미어리그로 이적을 선호하고 있지만 독일 분데스리가 정상과 함께 빅이어까지 도전하는 바이에른 뮌헨의 관심은 야망 있는 선수라면 끌리지 않을 수 없다. 뿐만 아니라 바이에른 뮌헨은 막대한 자금력까지 갖출 수 있어 토트넘으로선 이번 영입전에서 가장 경계할 만한 상대 팀이다. 바이에른 뮌헨의 가세로 제노아의 요구 금액이 올라갈 가능성 또한 배제할 수 없다.

토트넘은 미키 판 더 펜이 돌아오면서 주전 수비진이 갖춰졌지만 이들을 받칠만 한 세 번째 수비수가 없다. 그나마 벤 데이비스가 세 번째 수비수를 맡고 있지만 원래 포지션은 측면 수비수다. 또 다른 중앙 수비수인 다이어가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에 가까워지면서 중앙 수비수 보강이 더욱 절실해졌다.

▲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뜨거운 매물로 떠오른 라드 드라구신.
▲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뜨거운 매물로 떠오른 라드 드라구신.
▲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뜨거운 매물로 떠오른 라드 드라구신.
▲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뜨거운 매물로 떠오른 라드 드라구신.

드라구신이 갖고 있는 잠재력을 알아본 유벤투스가 계약서를 내밀었다. 드라구신은 2018년 유벤투스 유스 팀에 입단해 기량을 쌓았고 2020년 프로 계약을 맺었다.

출전 시간 확보를 위해 2021-22시즌 삼프도리아로 임대됐다. 지난 시즌엔 세리에B 제노아로 임대되어 주전 수비수로 활약하며 제노아를 승격으로 이끌었다. 제노아는 완전 이적 옵션을 활성화해 드라구신을 품게 됐다.

드라구신은 루마니아에서 각광받았던 유망주답게 연령별 대표팀을 꾸준히 거쳤으며 지난해 3월 처음으로 성인 대표팀에 발탁됐다. 현재 루마니아 대표팀에서도 주전 수비수로 자리잡으며 21세 나이에 벌써 A매치 13경기를 소화했다.

▲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뜨거운 매물로 떠오른 라드 드라구신.
▲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뜨거운 매물로 떠오른 라드 드라구신.

드라구신은 키 191cm 단단한 체력을 앞세운 센터백으로 볼 관리 능력과 수비 위치 선정이 뛰어나다는 점에서 리버풀 소속 세계적인 수비수 버질 판다이크와 비교된다. 오른쪽 측면 수비수로 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마네아는 최근 스포츠이탈리아와 인터뷰에서 "드라구신은 얼마 전 나에게 체육관을 다닌다고 말했다. 유벤투스에서부터 했던 이 훈련 방식은 그의 성장에 중요했다. 키엘리니, 호날두와 같은 훈련 방식"이라며 "드라구신은 나에게 세계 최고 수비수가 되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그래서 그에게 '목표를 위해 열심히 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했다.

이어 "내 에이전트 18년 경력을 돌아봤을 때 이렇게 똑똑한 선수는 본 적이 없다. 고작 대학교를 졸업할 나이인데 말이다. 드라구신은 아직 성장 여지가 많다. 그 나이대에선 최고 수준이다. 그가 23세, 24세가 됐을 때를 상당히 보라. 이미 강한 선수다. 요수코 그바르디올 정도를 제외하면 이 나이 대에 이렇게 강한 선수는 세상에 많지 않다"고 치켜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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