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과 갈등→벤치 신세→임대로 떠난다…"세 번째 이적이 될 듯"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브리안 힐(토트넘, 22)이 임대로 떠나게 될까. 이탈리아의 피오렌티나가 영입에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
영국 매체 '스퍼스 웹'은 17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매체 '칼치오 메르카토' 보도를 인용해 힐의 이적 루머를 언급했다.
이 매체는 "이탈리아 보도에 따르면 피오렌티나가 힐을 영입하기 위해 계약에 집중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최근 힐의 이적 루머가 조금씩 언급되고 있다. 이적 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도 "티모 베르너가 토트넘으로 이적하면서 피오렌티나와 페예노르트가 시즌 끝까지 힐을 임대하려고 한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이어 "만약 힐이 임대로 떠나게 된다면 발렌시아와 세비야로 이적한 뒤 세 번째 임대 이적이 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이적이 확실한 건 아니다. '칼치오 메르카토'는 "힐은 피오렌티나가 고려 중인 유일한 옵션이 아니다. 시릴 논지(엘라스 베로나)와 루벤 바르가스(아우크스부르크)에 대해서도 문의했다"라고 언급했다.
힐은 지난 2021-22시즌 세비야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했다. 당시 에릭 라멜라와 스왑딜을 통해 팀을 옮기게 됐다. 이적료는 2,160만 파운드(약 362억 원)였다. 계약 기간은 5년으로 합의했다.
힐은 뛰어난 개인 기량을 갖춘 선수라는 평가를 받았다. 탁월한 스피드에 수비 한 명 이상 흔들 수 있는 개인 기량으로 토트넘 미래를 책임질 자원으로 평가했다. 부족한 공격진에 힘을 보탤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나 토트넘 이적 후 주요 선수로 뛴 적이 없었다. 첫 시즌 20경기에 나섰지만 대부분 교체로 투입됐다. 그러다 보니 겨울 이적 시장을 통해 발렌시아로 임대를 떠났다.
2022-23시즌도 비슷했다. 프리미어리그 출전은 4경기에 그쳤다. 직전 시즌과 비슷하게 임대를 떠났다. 친정팀인 세비야로 팀을 옮기게 됐다.
힐은 올 시즌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에서 어느 정도 기회를 받는 듯했다. 올 시즌 총 10경기에 나섰는데, 선발로 2경기에 나섰다. 그러나 베르너가 합류하면서 다시 입지가 줄어들었다.
그는 경기에 나설 때마다 아쉬움을 남겼다. 볼 터치가 불안하고 패스 실수가 나오는 등 공격 전개 과정에서 번뜩이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손흥민과 충돌하는 장면도 있었다. 지난해 맨체스터 시티와 경기에서 힐의 패스 타이밍이 늦자 손흥민이 불같이 화를 내는 장면이 있었다. 볼을 끌지 말고 빠르게 패스 플레이를 이어 가자는 메시지였다.
그러나 힐은 현재 상황에 만족하는 듯하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의 리얄 토마스 기자에 따르면 힐은 토트넘에 남길 원한다. 토마스 기자는 "힐은 토트넘에서 훈련하고 경기하는 방식을 즐기고 있다.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과 좋은 관계를 맺고 있다"라고 밝혔다.
관련 추천 기사
프리미어리그 관련 기사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나는 그녀를 지금도 사랑하지만 이혼했다" 선수들 앞에서 이런 말을 하다니...과르디올라, 가르침 위해 '상처' 꺼냈었다
2026-08-19
-
[오피셜] '한국은 0명인데' 일본, 또 프리미어리거 배출! 10명 채웠다...애스턴 빌라, '日 대표 수문장' 스즈키 자이온 영입
2026-08-19
-
"내가 미치겠다, 역습 내주지 말라고" 욕설 섞인 고함에 1-3에서 4-3 됐다...아스날 출신 천재의 반전 매력, 팬들의 박수 갈채 쏟아져
2026-08-19
-
[오피셜] 韓 축구 절망, 日 프리미어리거 ‘10명’ 돌파…국가대표 GK 스즈키 애스턴빌라 이적 확정
2026-08-19
-
벼랑 끝 韓 축구 뒤집힌다, 맨유 폭탄선언 "김민재 상당히 높게 평가하는 중"....뮌헨 잔류에도 관심 폭발
2026-08-19
추천 콘텐츠
-
[SPO 현장] "일본에서 열리는 만큼 각오 남달라" 유승민 회장 출사표...아이치·나고야 AG D-30, 태극전사 1052명 '결전 준비'
2026-08-20
-
'로맥아더 장군' 로맥이 5년 만에 인천에 상륙한다…27일 한화전 시구·시타 진행
2026-08-20
-
누구도 예상 못한 트레이드 초대박 터졌다…ERA 1점대 필승카드 우뚝, 두산이 함박웃음 짓는다
2026-08-20
-
“창원에서 운영 이어가겠다“ 448일 만에 갈등 봉합, NC-창원특례시 불편한 동행 끝
2026-08-20
-
[포토S] 유승민 회장-김택수 선수촌장,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파이팅!'
2026-08-20
-
[포토S] 황선우-김우민, '메달 기대하세요'
2026-08-20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