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아픈 애를 왜 여기서 키워요" 오윤아, 발달장애子와 이사 결심한 한마디('강심장VS')

작성일: 2024.02.07 15:08 김현록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오윤아. 출처|SBS '강심장 VS' 캡처
▲ 오윤아. 출처|SBS '강심장 VS' 캡처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배우 오윤아가 단독주택으로 이사하게 된 이유를 담담하게 고백했다. 

6일 방송된 SBS '강심장VS'이 '빛이 나는 솔로' 특집으로 꾸며졌다. 게스트로 출연한 오윤아는 이혼 후 발당장애 아들 민이를 홀로 키우며 겪은 경험담을 털어놨다. 

유튜버로도 활동 중인 오윤아는 "저는 일상만 찍는다. 다른 것도 찍는데 아들 민이가 나온 것이 조회수가 가장 좋다"면서 "민이가 나올 때랑 안 나올 때가 반응 자체가 다르다"고 아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아들에 대해 언급하며 "어렸을 때는 너무 말랐다. 아무 것도 안 먹고 영양실조가 왔었다. 간식만 먹고 밥 같은 건 안 먹어서 몸무게가 9kg에 영양실조로 입원도 했다. 학교에 가서 맛있는 걸 먹기 시작하면서 식욕이 터졌다"고 밝히고 "지금 18살인데 100kg이 넘는다"고 귀띔했다. 

오윤아는 홀로 아이를 키우며 힘들었던 시간을 털어놓기도 했다. 

그는 "별거 생활도 길었고, 민이를 키워야 하는 입장에서 이혼을 못 하겠는 거다"라면서 "오랫동안 혼자 아이을 케어하면서 조용히 활동했던 것 같다"고 회상했다. 오윤아는 "가장 힘들었던 건, 여행을 아이가 좋아한다. 4~5학년까지 놀아주는 아빠를 부러워한다. 제가 없으면 다른 아저씨에게 붙어 있으려고 한다"면서 "아빠가 해줘야 할 부분을 해야하다보니까 나름 최선을 다하고 있었지만 빈자리가 컸던 것 같아 미안함 때문에 힘들었다"고 고백했다. 

이사에도 이유가 있었다고. 오윤아는 "단독주택으로 이사했는데, 가장 큰 이유가 (다른 주민과 함께) 엘리베이터를 탔는데 아이가 심한 행동도 하지 않았는데 '우우우우' 하는 소리를 냈다"며 "여자분이 뒤로 숨은 거다. 저희 어머니가 '아이가 아파서 그래요 죄송합니다' 하니 갑자기 '아픈 아이를 왜 여기서 키우냐' 하더라"고 당시를 떠올렸다. 

오윤아는 "그렇게 하는 분들이 그때는 좀 있었다"면서 "(단독주택으로 이사한) 지금은 활동적이고 좋은데 그때는 그런 것들 때문에 불편함이 있었다"고 담담히 덧붙였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