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전 동료’ 올스타 3루수, 이정후와 한솥밥 먹나…美매체 “SF와 채프먼 접촉했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최민우 기자] 류현진과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맷 채프먼(31)이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접촉했다. 계약이 성사된다면, 채프먼은 이정후와 같은 유니폼을 입고 뛰게 된다.
미국 매체 ‘뉴욕 포스트’는 9일(한국시간) “샌프란시스코와 채프먼이 접촉하고 있다. 밥 멜빈 샌프란시스코 감독도 채프먼을 좋아한다”며 채프먼의 샌프란시스코행 가능성을 언급했다. 이어 매체는 “하지만 상황이 얼마나 진척됐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수준급 수비 능력을 자랑하는 채프먼은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3루수다. 타격도 뛰어나다. 2014년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전체 25순위로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에 지명된 채프먼은 숙성기를 거친 후 2017년 빅리그에 데뷔했다. 첫해 84경기에서 14홈런 40타점 39득점 타율 0.234(290타수 68안타) 출루율 0.313 장타율 0.472 OPS(출루율+장타율) 0.785를 기록하며 두각을 드러냈다.
해를 거듭할수록 채프먼의 타격은 더 향상됐다. 2018년에는 145경기 24홈런 68타점 100득점 타율 0.278(547타수 152안타) 출루울 0.356 장타율 0.508 OPS 0.864를 기록했다. 수비에서도 수많은 하이라이트필름을 제조해냈던 채프먼은 아메리칸리그 골드글러브 3루수 부문 수상자가 됐고, 플래티넘 글러브까지 차지했다.
2019년에는 기량이 절정에 달했다. 채프먼은 156경기에서 36홈런 91타점 102득점 타율 0.249(583타수 145안타) 출루율 0.342 장타율 0.506 OPS 0.848로 맹타를 휘둘렀다. 수비에서도 견고함을 보여줬던 채프먼은 골드글러브와 플래티넘 글러브를 동시에 석권했다. 그리고 생애 첫 올스타에 뽑히며 최고의 한해를 보냈다.
이후 2022년 토론토로 트레이드 됐다. 거포 3루수 자원이 필요했던 토론토가 채프먼을 원했기 때문이다. 토론토와 2년 2500만 달러 연장 계약을 체결한 채프먼은 이적 첫해 155경기 27홈런 76타점 83득점 타율 0.229(538타수 123안타) 출루율 0.324 장타율 0.433 OPS 0.757로 활약했다.
지난 시즌에도 역시 두 자릿수 홈런을 때려냈다. 140경기 17홈런 54타점 66득점 타율 0.240(509타수 122안타) 출루율 0.330 장타율 0.424 OPS 0.754로 활약했다. 시즌 종료 후 FA 시장에 뛰어들었지만, 채프먼은 아직 새 팀을 찾지 못했다.
채프먼의 예상 몸값은 1억 5000만 달러에 달한다. MLB 네트워크의 존 헤이먼 기자는 뉴욕 메츠의 외야수 브랜든 님모가 8년 1억 6800만 달러 계약을 맺었다는 점을 강조하며, 채프먼 역시 1억 5000만 달러 이상을 받을 것이라 전망했다.
토론토 역시 채프먼과 동행하고 싶어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헤이먼 기자는 토론토가 채프먼에게 1억 달러를 훨씬 웃도는 제안을 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복수 구단이 3루수 보강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채프먼이 스프링트레이닝 시작 전까지 새 팀을 찾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관련 추천 기사
메이저리그 관련 기사
-
[오피셜] 배지환 충격의 DFA→ML 30개 구단의 외면…영입 원하는 팀 없었다, 결국 트리플A 이관
2026-08-20
-
[오피셜] 루키리그 폭격→싱글A 승격! 韓 이도류 특급유망주, 2이닝 KKKKK 눈도장 제대로 찍었다
2026-08-20
-
시즌 27호 2루타→안타 폭발! 이정후 멀티히트 쾅, 쾅…타율 0.294 상승, 3할 재진입 보인다
2026-08-20
-
다저스 959억 마무리 큰 부상 피했다 "목에 문제 발견되지 않아"…이걸 좋아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2026-08-20
-
샌디에이고는 왜 송성문 믿지 못했나…9회 대타 교체→병살타→경기종료 '악몽의 엔딩'
2026-08-20
-
[속보] 다시 3할 진입 보인다! 이정후, 시즌 27호 2루타 폭발→3G 연속 안타 완성
2026-08-20
추천 콘텐츠
-
KBO 1149안타 남기고 떠난다…SSG '21년 원클럽맨' 김성현 플레잉코치 은퇴식 개최
2026-08-20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