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골 폭발!' → 첼시 떠난 후 '7골 2도움'...AC밀란, UEL PO 1차전서 3-0 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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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본격적으로 능력을 선보이고 있다.
AC밀란은 16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산 시로에서 열린 2023-24시즌 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UEL) 32강 플레이오프 1차전세어 스타드 렌을 3-0으로 제압헀다. 대승을 거둔 AC밀란은 UEL 16강행을 눈앞에 뒀다.
이날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는 루벤 로프터스 치크였다. 치크는 전반 32분 알렉산드로 플로렌치의 크로스를 받아 헤더 슈팅으로 렌의 골망을 갈랐다. 이어서 후반 2분에는 코너킥 상황에서 상대 골키퍼인 스티븐 망당다의 선방이 나왔지만, 집중력을 발휘해 세컨드 볼을 집어넣으며 추가 골을 완성했다.
이로써 치크는 이번 시즌에만 모든 대회 26경기에 출전해 7골과 2개의 도움을 기록하며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내고 있다. 공교롭게도 첼시를 떠나자마자 완벽히 폭발하고 있다.
첼시의 성골 유스 출신인 치크는 한때 팀의 중원을 책임질 유망주로 평가받았다. 191cm의 거구에도 화려한 드리블과 기술을 갖춘 미드필더였다.
하지만 기대만큼 성장하지 못하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게다가 부상이 많은 ‘유리 몸’으로 알려지며 첼시의 확고한 주전으로 성장하지 못했다. 덕분에 2017-18시즌에는 크리스탈 팰리스 임대를 떠났으며, 2020-21시즌에는 풀럼으로 임대를 떠나 출전 기회를 잡았다.
그리고 이번 시즌을 앞두고 AC밀란 이적을 선택했다. 이적료는 여러 옵션을 포함한 2,000만 유로(약 286억 원)였으며, 계약 기간은 4년이었다. 첼시 유니폼을 입고 총 155경기에 출전해 13골과 18도움을 기록한 치크는 이적 후 준수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AC밀란에서 현재까지 26경기를 치렀는데 무려 7골과 2개의 도움을 기록했다. 본인 커리어 역사상 최고의 시즌이다. 작년 10월에 부상을 당했던 것을 제외하면, 전체적으로 건강하게 시즌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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