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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에 자격지심' 호날두, 이상한 제스처 결국 징계, 1경기 출전 정지 + 벌금 360만원

작성일: 2024.02.29 11:38 조용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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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날두는 사흘 전 알 샤바브와의 2023-24시즌 사우디 프로페셔널리그 21라운드에서 외설적인 동작을 했다. 상대 관중이 라이벌인 메시 이름을 연호하자 사타구니 부근을 부각하는 행동을 취했다. 사우디아라비아 축구협회는 음란 행위를 이유로 징계를 내렸다.
▲ 호날두는 사흘 전 알 샤바브와의 2023-24시즌 사우디 프로페셔널리그 21라운드에서 외설적인 동작을 했다. 상대 관중이 라이벌인 메시 이름을 연호하자 사타구니 부근을 부각하는 행동을 취했다. 사우디아라비아 축구협회는 음란 행위를 이유로 징계를 내렸다.

[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 연호에 이상 행동을 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 나스르)가 징계를 받았다. 

글로벌 스포츠매체 'ESPN'은 29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축구협회 징계윤리위원회가 경기 도중 음란한 행위를 한 호날두에게 1경기 출전 정지와 1만 리알(약 360만 원)의 징계를 내렸다"고 보도했다. 

호날두는 사흘 전 알 샤바브와의 2023-24시즌 사우디 프로페셔널리그 21라운드에서 외설적인 동작을 했다. 변함없이 선발 출전한 호날두는 전반 21분 페널티킥으로 득점하며 알 샤바브 홈팬들 앞에서 호우 세리머니를 펼쳤다. 

상대 관중을 자극한 게 화근이 됐다. 알 샤바브 팬들은 후반 들어 호날두가 볼을 잡으면 라이벌인 메시 이름을 연호했다. 호날두는 이런 행동에 짜증났는지 팔을 들어 항의하는 제스쳐를 취하거나 왼손을 귀에 대며 더 해보라는 듯 행동했다. 

그러더니 선을 넘었다. 후반 탈리스카가 골을 넣자 함께 기뻐하던 도중 갑자기 양손으로 자신의 사타구니 부근을 부각하는 행동을 취했다. 중계 화면에는 잡히지 않았지만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호날두의 음란 행위가 퍼지면서 논란으로 번졌다. 

사우디아라비아 축구협회는 호날두에 행동에 책임을 물어 윤리위원회를 통해 징계를 결정했다. 이에 따라 호날두는 3월 1일 열릴 알 하즘과 홈경기에 나설 수 없다. 벌금 징계도 더한 사우디아라비아 축구협회 윤리위원회는 항소를 받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 호날두는 사흘 전 알 샤바브와의 2023-24시즌 사우디 프로페셔널리그 21라운드에서 외설적인 동작을 했다. 상대 관중이 라이벌인 메시 이름을 연호하자 사타구니 부근을 부각하는 행동을 취했다. 사우디아라비아 축구협회는 음란 행위를 이유로 징계를 내렸다.
▲ 호날두는 사흘 전 알 샤바브와의 2023-24시즌 사우디 프로페셔널리그 21라운드에서 외설적인 동작을 했다. 상대 관중이 라이벌인 메시 이름을 연호하자 사타구니 부근을 부각하는 행동을 취했다. 사우디아라비아 축구협회는 음란 행위를 이유로 징계를 내렸다.

호날두의 이런 행동이 문제가 된 건 처음이 아니다. 지난 시즌에도 알 힐랄전에서 상대 팬들이 이번처럼 메시를 연호하자 자신의 사타구니에 손을 갖다대는 기행을 보였다. 호날두의 행동은 이슬람 율법에 어긋나 상당한 비판을 불러일으켰다. 그때는 징계 없이 흘러갔지만 같은 문제가 반복되자 징계로 확실하게 문제를 삼았다. 

호날두는 올 시즌 사우디아라비아 리그에서 22골로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다. 지난해에는 가장 많은 골을 넣은 선수에도 등극했다. 호날두는 알 나스르에 입단하고 리그 34골,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3골,  컵대회 7골 등을 기록했다. 포르투갈 대표로도 A매치 10골을 뽑아내 총 54골을 터뜨렸다. 한 해 기준으로 호날두는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과 킬리안 음바페(파리 생제르맹•이상 52골), 엘링 홀란드(50골•맨체스터 시티) 등을 따돌렸다. 

2024년 새해 들어서도 ACL을 통해 첫 득점포를 가동했다. 같은 리그의 알 파이하와 치른 16강 1차전에서 결승골을 터뜨렸다. 호날두는 후반 36분 마르셀로 브로조비치와 패스를 주고받은 뒤 감각적인 논스톱 슈팅으로 알 나스르의 8강 진출에 유리함을 안겼다. 

의미가 큰 골이었다. 알 파이하전은 호날두의 클럽 통산 1000번째 경기였다. 2002년 포르투갈 스포르팅CP에서 데뷔하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유벤투스(이탈리아) 등을 거치고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기념비적인 기록을 세웠다. 

▲ 호날두는 사흘 전 알 샤바브와의 2023-24시즌 사우디 프로페셔널리그 21라운드에서 외설적인 동작을 했다. 상대 관중이 라이벌인 메시 이름을 연호하자 사타구니 부근을 부각하는 행동을 취했다. 사우디아라비아 축구협회는 음란 행위를 이유로 징계를 내렸다.
▲ 호날두는 사흘 전 알 샤바브와의 2023-24시즌 사우디 프로페셔널리그 21라운드에서 외설적인 동작을 했다. 상대 관중이 라이벌인 메시 이름을 연호하자 사타구니 부근을 부각하는 행동을 취했다. 사우디아라비아 축구협회는 음란 행위를 이유로 징계를 내렸다.

이를 자축한 호날두는 기세를 리그로 뻗어나갔다. 알 파테흐를 상대한 이날 호날두는 전반 17분 술탄 알 가남이 오른쪽에서 연결한 땅볼 크로스를 문전에서 오른발로 가볍게 밀어넣었다. 골을 넣은 호날두는 특유의 호우(Siuu) 세리머니로 기쁨을 만끽했다. 

영국 언론 '토크스포츠'에 따르면 호날두는 클럽과 포르투갈 대표팀 통산 페널티킥 제외 715골째를 달성했다. 지난해까지 NON-PK 득점에 있어 메시가 714골로 가장 많았는데 이제 호날두가 다시 앞서게 됐다. 호날두의 프로 통산 득점은 997경기 743골이다. 

메시와 호날두는 활동 무대가 달라졌지만 통산 득점에 있어 경쟁은 계속된다. 메시도 올 시즌 미국메이저리그사커(MLS)가 개막하고 필드골을 넣으면서 둘의 경쟁은 계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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