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하윤, "'내남결' 정수민 빌런 아니다" 인터뷰 도중 돌연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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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하윤이 최근 주목받은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내남결') 속 자신이 맡은 캐릭터 정수민을 언급하다 돌연 눈물을 보였다.
29일 싱글즈 매거진의 유튜브 채널에는 '청순함과 빌런 그 어딘가 사이? 송하윤vs정수민의 반반 인터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 출연한 송하윤은 드라마 종영 이후 근황에 대해 전했다.
이날 송하윤은 "(드라마 종영 후) 공허한 후유증이 남아 있어 운동하며 힐링하며 건강하게 지내고 있다"라며 "수민이로 1년 가까이 시간 보내며 감정과 이성을 분리하는 연습을 많이 했다. 명상하는 능력치가 올라가서 멍 때리기를 하며 여가를 보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송하윤은 '하윤이 수민에게'라는 요청에 답하다 갑자기 눈물을 글썽였다.
그는 "눈물이 나오려고 한다. 드라마 끝난지 얼마 되지 않아서..."라며 "수민아 고생했어 이 한 마디를 해주고 싶었다"라고 전했다. 송하윤은 "수민이 너무 미워하지 말아주세요. 수민이는 빌런이 아닙니다"라며 극중 악역이었던 캐릭터에 대한 진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외에도 송하윤은 자신이 가장 매력적으로 보일 때는 "연기할 때"라며 "올해는 더 많은 도전을 해보고 싶다. 수민이를 끝내고 나니 뭐든 다 잘 해낼 수 있는 용기가 생겼다"고도 말했다.
한편 송하윤이 출연한 '내 남편과 결혼해줘'는 지난 20일 인기리에 종영했다. 역대 tvN 월화드라마 평균시청률 1위를 비롯, 아마존프라임비디오 글로벌 일간TV쇼 순위에서 한국 드라마 최초 1위를 기록하는 등 국내외에서 큰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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