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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떠나고 벼랑 끝까지 추락…기회는 남았다 "새 계약 제안할 듯"

작성일: 2024.03.01 16:21 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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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버튼이 델레 알리와 동행을 원한다.
▲ 에버튼이 델레 알리와 동행을 원한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에버튼의 델레 알리(27)가 다음 시즌 뛸 수 있을까.

영국 매체 '더 선'은 지난달 29일(한국시간) "에버튼이 알리에게 새로운 계약을 제안할 가능성이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알리는 1년 넘게 출전하지 못하고 있다. 지난해 2월 베식타스로 임대를 떠났으나 근육 부상으로 시즌이 조기 종료됐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이후 4월에 에버튼으로 돌아왔지만 아직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라고 전했다.

영국 매체 '디 애슬레틱'도 "알리는 조만간 재계약 제안을 받을 수 있다. 알리는 에버튼에 보답하고 싶은 의지가 강하며, 현재 재활에 집중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 시즌이 끝나기 전에 U-23 팀을 통해 복귀하기를 원한다. 현재 에버튼은 알리에게 1년 계약 연장을 제안할 가능성이 높다"라고 언급했다. 

그러나 에버튼이 알리와 계약하기 전 토트넘와 이야기를 나눠야 한다. 이 매체는 "알리가 에버튼에서 20경기를 뛰면 토트넘에 1,000만 파운드의 이적료를 줘야 한다"라며 "자금난에 허덕이는 에버튼 입장에서 큰돈이다"라고 전했다.

▲ 에버튼이 델레 알리와 동행을 원한다.
▲ 에버튼이 델레 알리와 동행을 원한다.

알리는 토트넘에서 활약한 공격수로 잘 알려졌다. 당시 'DESK 라인'(델리 알리, 크리스티안 에릭센, 손흥민, 해리 케인)으로 불린 공격진의 한 축을 담당했다. 토트넘에서 통산 269경기에 나서 67골 61도움으로 맹활약을 펼쳤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그의 영향력이 점점 떨어지기 시작했다. 잦은 부상과 컨디션 저하로 경쟁에서 밀리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토트넘을 떠나게 됐다. 

2021-22시즌 에버튼으로 이적하게 됐다. 당시 이적료는 없었다. 대신 20경기를 채울 경우 1,000만 파운드를 지급하는 조건을 추가했다. 그러나 그는 에버튼에서 총 13경기밖에 뛰지 못했다. 부상과 함께 컨디션 저하 등으로 에버튼에서 적응하지 못했다. 2022-23시즌에는 튀르키예 베식타스로 임대를 다녀오기도 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 에버튼으로 복귀해 어느 때보다 열심히 훈련했다. 그러나 사타구니 부상으로 수술을 받으면서 이번 시즌 복귀가 무산됐다. 그는 다음 시즌 그라운드로 돌아오기 위해 힘을 쏟을 전망이다.

▲ 에버튼이 델레 알리와 동행을 원한다.
▲ 에버튼이 델레 알리와 동행을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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