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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 말말말]전북 주장으로 출발 김진수 "이강인에게 사과 받아, 대표팀 동료들과는 연락 중"

작성일: 2024.03.01 21:25 이성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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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타르 아시안컵 4강 탈락 직후 눈물을 흘렸던 김진수, 그를 위로하는 황희찬. ⓒ연합뉴스
▲ 카타르 아시안컵 4강 탈락 직후 눈물을 흘렸던 김진수, 그를 위로하는 황희찬. ⓒ연합뉴스
▲ 전북 현대로 복귀한 김진수는 주장에 선임됐다. ⓒ연합뉴스
▲ 전북 현대로 복귀한 김진수는 주장에 선임됐다. ⓒ연합뉴스

 

 

[스포티비뉴스=전주, 이성필 기자] "선수들끼리 연락은 자주 하고 있어요."

소위 '탁구 게이트'로 시끄러웠던 축구대표팀의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중심의 항명 사태를 두고 주장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의 동갑내기 절친인 김진수(전북 현대)가 담담하게 이후 상황을 전했다. 

김진수는 1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1라운드 대전 하나시티즌과의 홈 개막전을 1-1로 비긴 뒤 취재진과 만나 A대표팀 이야기를 전했다. 

대한축구협회는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을 경질하고 세 차례 전력강화위원회 모임을 통해 황선홍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 감독의 겸임으로 오는 21, 26일 예정된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3, 4차전 태국과의 연전을 치르기로 했다.

황 감독은 이날 경기장에 등장해 스카이 박스에서 관전했다. 하프타임에 잠시 취재진 앞에 나타났던 황 감독은 인터뷰를 사양하며 선수 관찰에만 집중했다.  

손흥민에게 주먹을 휘두른 것으로 알려진 이강인이 이를 인정하고 1차 사과문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렸다. 이후 프랑스 파리에서 영국 런던으로 직접 건너가 손흥민에게 사과하고 다시 사과문을 올렸다. 

선수들끼리 화해가 이뤄졌다고는 하지만, 축구협회 차원의 진상 조사는 이뤄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오는 11일 황 감독이 명단 발표 기자회견으로 정리를 한 차례 한다. 

만약 김진수가 다시 부름을 받는다면 기묘한 상황과 마주하게 된다. 그는 "(분위기가 전과) 다를 것으로 생각하지 않는다. 선수들이 느낌이 다르다는 생각은 하지 않는다. 달라진 것이라면 감독님이 새로 왔다는 것 빼면 변하는 것은 없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사건 이후에도 동료들과 대화를 나눴던 적은 있을까. 김진수는 "선수들끼리 연락은 자주 하고 있다. (2023 카타르 아시안컵) 당시의 일들에 관해서는 이야기를 잘 하지 않는다. 그저 '잘 지내고 있느냐' 정도의 말들만 한다. 최근에 (황)희찬이가 다쳐서 연락을 했었다"라고 전했다.   

이강인이 손흥민 외에도 선배와 동료들에게 모두 사과하겠다고 한 바 있다. 그는 "저는 사과를 받았다"라며 더는 깊은 언급을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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