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루율 0.583…KIA 신종길, '노경은 천적'다웠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신종길은 19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원정 경기서 1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3안타 1볼넷 3득점으로 맹활약하며 팀의 6-1 승리를 이끌었다.
첫 타석부터 안타를 신고했다. 1회초 롯데 선발투수 노경은에게 우전 안타를 뺏어 출루에 성공했다. 이후 김주찬 타석 때 2루 베이스를 훔치며 중심 타선에 득점권 밥상을 차렸다. 후속타 불발로 홈을 밟지는 못했으나 경기 초반부터 뜨거운 타격감을 보였다.
0-0으로 팽팽히 맞선 3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두 번째 타석을 맞았다. 신종길은 볼카운트 2-2에서 노경은의 6구째를 두들겨 중전 안타를 때렸다. 이어 타석에 들어선 나지완이 노경은의 초구 슬라이더를 공략해 좌월 선제 투런포를 쏘아 올렸다. 이때 홈을 밟으며 팀의 선취 득점을 책임졌다.
2-0으로 앞선 5회초에도 볼넷으로 출루해 '3출루 경기'를 완성했다. 후속 나지완 타석 때 이날 경기 2번째 도루를 수확했다. 이어 타석에 들어선 김주찬, 이범호가 각각 우익수 뜬공, 2루타를 때릴 때 한 베이스씩 확보하며 2득점째를 기록했다. 이후에도 안타와 득점을 추가하며 4출루·3득점 경기를 만들었다.
노경은을 상대로 통산 타율 0.444(9타수 4안타) 2도루 4득점을 거두고 있다. 출루율은 0.583에 이른다. 여러 지표에서 김기태 감독이 19일 롯데전 리드오프로 신종길을 낙점한 이유가 명확하게 나타났다. 더욱이 올 시즌 오른손 투수에게 타율 0.356(59타수 21안타)로 강했다. 후반기 첫 경기 1번 타자 중책을 맡기기에 손색없는 숫자를 보였다. 숫자는 거짓말을 하지 않았다. 타순 맨 위에 이름을 올린 신종길은 이날 환상적인 경기력으로 KIA의 순위 상승을 이끌었다.
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
"사전 정보 있었어" KBO 선수들 제대로 분석당했었다…예견됐던 日 사회인 야구 반란, 감독과 선수들이 밝힌 한국전 완승 요인은
2026-09-26
-
"韓 패배, 상황 복잡해져" 대만 언론 한숨 푹푹, 한국이 일본에 질 줄 몰랐겠지 "日 상대 6점차 이상 승리해야"
2026-09-26
-
선수도 회사원인데 치어리더도 회사원 "선수들 힘들 때 응원하는 게 우리 몫"
2026-09-26
-
구자욱 저리 잘하는데, "고민이다" 박진만은 왜?…적장 이숭용은 "경지에 오른 것 같다" 극찬
2026-09-26
-
경우의 수가 문제가 아니다? 한국, 경기도 못 하고 금메달 내주는 '끔찍한 시나리오' 있다
2026-09-26
-
곽빈 다음 에이스, '이 선수'인 듯…한일전 대참사→'2이닝 4K 무실점' 김진욱의 헛헛한 위로
2026-09-26
추천 콘텐츠
-
이정후에게 맞고 글러브 패대기…체면구겼던 사이영 에이스, 제대로 설욕! 7이닝 10K 무실점 호투, 로버츠도 극찬
2026-09-26
-
韓 야구만 회사원에 졌나…가전 매장 여직원, 日 육상 역사를 썼다…7종 경기 은메달리스트 '투잡' 대성공
2026-09-26
-
"사전 정보 있었어" KBO 선수들 제대로 분석당했었다…예견됐던 日 사회인 야구 반란, 감독과 선수들이 밝힌 한국전 완승 요인은
2026-09-26
-
이영표의 소신 발언 "지금은 결과, 이민성 감독 말이 맞다"…"전술 이해할 수 없다"에서 지지 → 안정환도 "대회 내내 잘하는 팀은 없어" 응원
2026-09-26
-
[나고야 NOW] “아들에게 보여주고 싶었다”…48세 소승섭, 37년 만에 밟은 첫 아시안게임
2026-09-26
-
"이러다 WBC 끝난다"…"내 부진은 WBC 때문" 사이영상 에이스 푸념에 발끈
2026-09-26
많이 본 기사
-
정말 선수 맞아? 실력만큼 외모도 뜨겁다 "눈을 둘 데가 없다, 정말 환상적"…日서 외모-성공 관계까지 갑론을박
2026-09-05
-
이럴 수가! 안세영을 이겼는데도 우승 없었다…"정말 성공했나" 중국, '올림픽 금메달' 천위페이에 냉정하다 '세계선수권 무관 탓'
2026-08-30
-
'홍명보가 남긴 아쉬움' 손흥민 끝내 작심 발언 "대한민국, 더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었어"
2026-09-04
-
"유니폼 살짝 비치는 데 마음에 든다", "꽉 끼네" 유명 인플루언서, 사이클 3대 그랜드 투어 대회서 외설적 질문→활동 제한 조치
2026-08-31
-
中 절망 "안세영 잡으려고 3년 연구했는데 모두 폐지"… 공포증 살아났다 "우리는 녹슨 삽"
2026-08-28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