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님 때문에 부상이 생겨요"…훈련 방식에 의문 제기 '47번의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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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올 시즌 내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부상으로 신음하고 있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의 문제일까.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4일(한국시간) "맨유 스타들은 텐 하흐 감독 훈련 방법에 의문을 제기했다. 일부는 이러한 훈련 방식이 부상으로 연결되고 있다고 믿는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맨유는 맨체스터 시티와 더비에서 9명의 선수가 결장했다. 그 결과 1-3으로 패배할 수밖에 없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맨유는 올 시즌 47건의 부상과 질병으로 인해 선수들이 최소 1경기를 결장했다"라고 전했다.
영국 매체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에 따르면 몇몇 선수들은 텐 하흐 감독 훈련 방식이 원인일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 지난 시즌 맨유는 62경기를 치렀다. 선수들은 훈련 강도가 너무 강하다고 느낀다.
맨유는 부상 병동이다. 올 시즌 브루노 페르난데스, 알레한드로 가르나초, 디오코 달롯은 부상을 당하지 않았다. 이에 반해 타이럴 말라시아(37경기), 리산드로 마르티네스(27경기), 메이슨 마운트(24경기), 루크 쇼(22경기), 카세미루(17경기), 앙토니 마시알(14경기) 등이 부상으로 자주 결장했다.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3위를 기록한 맨유는 지난여름 선수 보강에도 불구하고 현재 6위로 떨어졌다. 시즌 내내 안정적인 모습이 아니다. 분위기를 탈 때는 뜨겁지만 그렇지 않을 때는 힘없이 밀리고 있다.
부상자가 많아 안정적인 모습이 아니었다. 그러다 보니 선수들끼리 호흡을 확실하게 맞추지 못해 완벽한 경기력이 드러나지 않았다.
선수들은 텐 하흐 감독 체제의 훈련 강도에 불만이 있는 모양이다. 훈련에서 너무 체력을 쏟아내서 훈련이나 경기 도중 부상을 당할 수밖에 없다는 이야기다.
보도에 따르면 맨유는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6번째로 많은 979일 동안 부상으로 선수를 잃었다. 텐 하흐 감독은 "우리는 선수들의 복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A매치 휴식기 이후 몇 주 안에 선수들이 돌아올 것이다"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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