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타임]포르투 수비에 질식사 직전…라야가 아스널을 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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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김민수 영상 기자] 포르투갈 팀과 유럽클럽대항전에서 만나면 유독 작아지는 아스널, 이번에는 FC포르투를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16강에서 만났습니다. 1차전에서 갈레누에게 극장골을 내주며 0-1로 패했죠. 홈 2차전 승부가 정말 중요했습니다. 지난 시즌에도 유로파리그(UEL) 16강에서 스포르팅CP에 승부차기에서 밀려났죠. 과연 포르투를 상대로는 어떤 결과물을 가져왔을까요. 스포티비뉴스 이성필 기자 연결해 경기 결과 들어보겠습니다.
- 아스널이 승부차기까지 가는 승부를 벌여 진땀 8강 진출에 성공했군요
"아스널은 FC포르투를 상대로 연장전을 1-0으로 끝낸 뒤 승부차기에서 4-2로 끝내며 8강에 올랐습니다. 1차전에서 갈레누에게 극장골을 내주며 0-1로 패했던 아스널, 2차전에서 90분 내 2-0 이상의 승리를 거두지 못해 연장 혈전을 벌였고 1차전과 마찬가지로 수비를 뚫지 못해 결국 승부차기에 돌입했고요, 라야 골키퍼가 포르투의 웬델과 갈레누의 킥을 모두 막아 영웅이 됐습니다."
- 1차전과 판박이 전략과 내용이었고 아스널의 트로사르가 선제골을 맛봤어요
"아스널은 사카가 측면에서 거세게 포르투 수비를 뚫으려 애썼지만, 쉽지 않았습니다. 워낙 골대 앞에 많은 수비가 몰려 있어 슈팅 공간이 나오지 않았습니다. 외데고르의 슈팅은 골대 옆으로 지나갔고요, 측면 크로스는 노장 수비수 페페의 방어에 막혔습니다. 투지를 불사르는 포르투 앞에 아스널은 딱 한 번의 기회를 노려야 했고 41분 외데고르의 수비 사이 침투 패스를 트로사르가 정확히 받아 넣었습니다."
- 리그와 달리 챔피언스리그에서는 득점이 식어 버린 아스널이네요
"포르투의 질식 수비가 대단했습니다. 아스널은 외데고르가 추가골을 넣었지만, 앞선 볼 경합 과정에서 하베르츠가 페페를 밀어 넘어트렸고 파울로 무효가 됐습니다. 벤치에 있던 아르테타 감독이 분노해 항의하다 주심으로부터 경고를 받을 정도로 뜨거웠고요, 교체 투입된 제수스가 뒷공간 침투로 수비를 흔들었지만, 더는 영양가 있는 활약을 보여주지는 못했습니다."
- 결국 연장을 지나 승부차기까지 갔군요
"아스널은 지난 시즌이 생각났을 겁니다. 같은 포르투갈 클럽 스포르팅과의 유로파리그 16강이었죠 1, 2차전 합계 3-3에서 승부차기에 들어갔고 3-5로 패했습니다. 장소도 같았죠. 이번에는 라야 골키퍼가 있었습니다. 몸을 날려 두 명의 킥을 막아내며 영웅이 됐습니다."
- 오늘 경기 MVP는 누구일까요
"라야 골키퍼입니다. 정규 시간 몇 되지 않는 포르투의 공격을 선방했고요, 승부차기에서 제대로 능력을 뽐내며 아스널을 8강으로 이끌었습니다."
- 경기 한 줄 평 해주시죠
"'아스널, 결승이 아른아른', 최근 챔피언스리그 녹아웃 스테이지에서 포투를 이긴 팀들은 모두 결승에 진출 했습니다. 8강에서 누굴 만날지 모르겠지만, 이 공식 이번에도 이어지기를 바랄 것 같습니다."
- 다음 16강 2차전은 언제 열리나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인테르 밀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 PSV 에인트호번의 16강 2차전은 14일 오전 5시 스포티비 프라임(SPOTV PRIME)과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생중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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