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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신가영, 1년 만에 혈액암 완치 "힘들고 잊지 못할 1년"

작성일: 2024.03.13 16:05 정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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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안녕하신가영. 출처| 안녕하신가영 인스타그램
▲ 가수 안녕하신가영. 출처| 안녕하신가영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가수 안녕하신가영이 혈액암 완치 소식을 알렸다. 

안녕하신가영은 13일 개인 계정에 "검진 결과 모든 수치가 정상. 완전 멀쩡한 상태라는 말을 들었다"라며 "외래 끝나고 간호사 분께서 모범환자로서 정말 잘 이겨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씀하시는데 정말 감동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안녕하신가영은 "오늘 그동안 만든 음악들을 주치의 선생님께 CD로 선물드렸는데, 원래의 내 자리로 돌아갈 수 있게 그 누구보다 힘써 주신 마음 잊지 않고 더 잘 회복해서 또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 응원해 주신 분들도 정말 감사하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또한 그는 "주변에 사랑하는 누군가가 저와 비슷한 일을 겪어 걱정이신 분들도 많으실텐데, 제가 4기 암도 씩씩하게 잘 이겨내고 건강해진 것처럼 누구라도 잘 이겨낼 수 있을 거라고 믿는다. 꼭 그래야 한다. 단단한 마음으로 함께 응원하자"고 했다. 

그러면서 안녕하신가영은 지난해 3월 혈액암 투병 당시 사진을 공개하며 "작년 생각나서 사진 찾아봤는데 놀랍게도 3월 13일에 확진을 받았었다. 오늘이 딱 1년째 되는 날이다. 내 인생에서 가장 힘들고 잊지 못할 1년이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해 3월 안녕하신가영은 혈액암 투병을 고백했다. 당시 그는 "올해 초부터 원인불명으로 여기저기 계속 아파서 고생하다가 일주일 전에 입원했다. 이런저런 검사들을 하다가 악성 림프종, 혈액암 진단을 받았다"며 "일주일 사이에 상상도 못 했던 새로운 세계가 펼쳐졌다. 진행 속도도 빠른 병이라 당장 이번 주부터 항암치료를 시작하게 됐다. 치료가 가능한 병이라니 정말 힘내보겠다"고 했다. 

안녕하신가영은 2009년 좋아서 하는 밴드로 데뷔했으며, 2013년 '우리 너무 오래 아꼈던 그말'로 솔로 활동을 시작했다. 또한 그는 드라마 '며느라기', '현재는 아름다워' 등 OST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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