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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팀 캡틴이기전에 '한 살 형' 조현우, 손흥민 은퇴 생각 듣자 "상처를 가늠 못 해…옆에서 도와줘야" [SPO 현장]

작성일: 2024.03.18 07:05 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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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안컵 이후 프리미어리그로 돌아간 손흥민은 토트넘에 집중했다. 토트넘 구단 차원에서도 아시안컵 얘기를 최대한 자제했는데, A매치 합류 직전 풀럼에 0-3으로 패배한 후 아시안컵에서 심적으로 힘들었고 대표팀을 그만두려는 생각도 했지만 한국 축구 팬들과 약속을 위해 마음을 다잡았단 이야기가 있었다
▲ 아시안컵 이후 프리미어리그로 돌아간 손흥민은 토트넘에 집중했다. 토트넘 구단 차원에서도 아시안컵 얘기를 최대한 자제했는데, A매치 합류 직전 풀럼에 0-3으로 패배한 후 아시안컵에서 심적으로 힘들었고 대표팀을 그만두려는 생각도 했지만 한국 축구 팬들과 약속을 위해 마음을 다잡았단 이야기가 있었다
▲대표팀에서 주장, 공격수와 골키퍼로 포지션이 다르다. 하지만 조현우(32, 울산HD)와 손흥민(31, 토트넘 홋스퍼)은 한 살 터울 동료다. 말 많았던 아시안컵 이후 다시 대표팀에서 만나는데 마음이 복잡한 '친구' 손흥민을 다독여 주려고 한다
▲대표팀에서 주장, 공격수와 골키퍼로 포지션이 다르다. 하지만 조현우(32, 울산HD)와 손흥민(31, 토트넘 홋스퍼)은 한 살 터울 동료다. 말 많았던 아시안컵 이후 다시 대표팀에서 만나는데 마음이 복잡한 '친구' 손흥민을 다독여 주려고 한다
▲ 아시안컵 이후 프리미어리그로 돌아간 손흥민은 토트넘에 집중했다. 토트넘 구단 차원에서도 아시안컵 얘기를 최대한 자제했는데, A매치 합류 직전 풀럼에 0-3으로 패배한 후 아시안컵에서 심적으로 힘들었고 대표팀을 그만두려는 생각도 했지만 한국 축구 팬들과 약속을 위해 마음을 다잡았단 이야기가 있었다
▲ 아시안컵 이후 프리미어리그로 돌아간 손흥민은 토트넘에 집중했다. 토트넘 구단 차원에서도 아시안컵 얘기를 최대한 자제했는데, A매치 합류 직전 풀럼에 0-3으로 패배한 후 아시안컵에서 심적으로 힘들었고 대표팀을 그만두려는 생각도 했지만 한국 축구 팬들과 약속을 위해 마음을 다잡았단 이야기가 있었다

[스포티비뉴스=울산, 박대성 기자] "(손)흥민이와 이야기를 좀 더 나눠봐야겠지만 많이 힘들었던 것 같다. 그동안 혼자서 큰 책임감으로 팀을 이끌어야 했다. 저를 포함해 주변에서 많이 도와줘야 될 것 같다. 아직까진 한국 대표팀에 필요한 존재고 함께 해야 할 일이 많이 남아있다고 생각한다."

대표팀에서 주장, 공격수와 골키퍼로 포지션이 다르다. 하지만 조현우(32, 울산HD)와 손흥민(31, 토트넘 홋스퍼)은 한 살 터울 동료다. 말 많았던 아시안컵 이후 다시 대표팀에서 만나는데 마음이 복잡한 '친구' 손흥민을 다독여 주려고 한다.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은 한국 대표팀에 절호의 기회였다.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바늘구멍 확률을 뚫고 16강 기적을 썼던 카타르 땅이었고, 주전급 선수들이 유럽 주요 리그에서 활약하고 있었다. 스포츠 탈장에서 쾌유한 손흥민도 절정의 기량으로 프리미어리그 누볐다.

후방부터 전방까지 역대급 전력이란 평가를 받았지만 체계적인 지원이 없었다. 협회 케어는 엇박자였고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은 '해줘' 축구로 방관했다. 꾸역꾸역 아시안컵 4강까지 올라왔지만 조별리그에서 만났던 요르단에 무기력하게 무너지며 64년 만에 우승 도전은 물거품이 됐다.

'라커룸 이야기는 라커룸에서 끝나야 한다'는 축구계 옛말이 있지만, 아시안컵 이후 한국 대표팀엔 논란으로 얼룩졌다. 손흥민 손가락 부상으로 퍼졌던 '탁구 게이트'부터 다툼설까지 대회 기간 선수단 사이에 있었던 일이 하루가 멀다하고 터졌다.

▲ 아시안컵 이후 프리미어리그로 돌아간 손흥민은 토트넘에 집중했다. 토트넘 구단 차원에서도 아시안컵 얘기를 최대한 자제했는데, A매치 합류 직전 풀럼에 0-3으로 패배한 후 아시안컵에서 심적으로 힘들었고 대표팀을 그만두려는 생각도 했지만 한국 축구 팬들과 약속을 위해 마음을 다잡았단 이야기가 있었다
▲ 아시안컵 이후 프리미어리그로 돌아간 손흥민은 토트넘에 집중했다. 토트넘 구단 차원에서도 아시안컵 얘기를 최대한 자제했는데, A매치 합류 직전 풀럼에 0-3으로 패배한 후 아시안컵에서 심적으로 힘들었고 대표팀을 그만두려는 생각도 했지만 한국 축구 팬들과 약속을 위해 마음을 다잡았단 이야기가 있었다

아시안컵 이후 프리미어리그로 돌아간 손흥민은 토트넘에 집중했다. 토트넘 구단 차원에서도 아시안컵 얘기를 최대한 자제했는데, A매치 합류 직전 풀럼에 0-3으로 패배한 후 아시안컵에서 심적으로 힘들었고 대표팀을 그만두려는 생각도 했지만 한국 축구 팬들과 약속을 위해 마음을 다잡았단 이야기가 있었다.

결승 진출에 실패한 후 공동취재구역(믹스트존)에서 "내가 앞으로 대표팀을 할 수 있을 지에 대해서 생각을 해 봐야 할 것 같다"는 말은 우연이 아니었다. "감독님께서 저를 더 이상 생각 안 하실 수도 있고 앞으로 미래는 잘 모르기 때문"이라고 덧붙였지만 은퇴를 고민한 흔적이었던 셈이다.

17일 울산문수경기장에서 열렸던 하나은행 K리그1 2024 3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전이 끝나고 동갑내기 조현우에게 은퇴를 고민했단 손흥민 이야기를 물었다. 손흥민은 아시안컵 16강 사우디아라비아전에서 조현우 선방으로 8강에 진출하자 조현우를 번쩍 끌어 안으며 온 몸으로 기쁨과 친분을 표하기도 했다.

힘들었던 손흥민을 떠올린 조현우는 "(손)흥민이는 대한민국에 필요한 존재다. 대표팀 주장 역할을 너무 잘하고 있고 실력도 뛰어나다"라면서 "개인적으로 (손)흥민이가 얼마나 큰 힘듦이 있었고 상처가 있었는진 정확하게 알지는 못하지만, 대한민국을 위해서 꼭 필요하고 더 있어줘야하는 선수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 대표팀에서 주장, 공격수와 골키퍼로 포지션이 다르다. 하지만 조현우(32, 울산HD)와 손흥민(32, 토트넘 홋스퍼)은 91년생 동갑내기 친구다. 말 많았던 아시안컵 이후 다시 대표팀에서 만나는데 마음이 힘든 '친구' 손흥민을 다독여 주려고 한다
▲ 대표팀에서 주장, 공격수와 골키퍼로 포지션이 다르다. 하지만 조현우(32, 울산HD)와 손흥민(31, 토트넘 홋스퍼)은 한 살 터울 동료다. 말 많았던 아시안컵 이후 다시 대표팀에서 만나는데 마음이 복잡한 '친구' 손흥민을 다독여 주려고 한다

3월 국제축구연맹(FIFA) 아시아지역 예선 태국전을 위해 모였을 때 충분히 이야기하고 그동안 힘듦을 공감하려고 한다.

조현우는 "(손)흥민이와 이야기를 좀 더 나눠봐야겠지만 많이 힘들었던 것 같다. 그동안 혼자서 큰 책임감으로 팀을 이끌어야 했다. 저를 포함해 주변에서 많이 도와줘야 될 것 같다. 아직까진 한국 대표팀에 필요한 존재고 함께 해야 할 일이 많이 남아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답했다.

아시안컵 기간에 부상을 당한 김승규가 여전히 회복을 하고 있어, 3월 대표팀 수문장 장갑을 낄 가능성이 높다. 소속팀 울산HD에서 리그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를 병행해 2~3일 간격으로 빡빡하지만 대표팀엔 또 다른 동기부여를 가지고 준비한다.

조현우는 "대표팀은 늘 꿈꾸던 자리다. 부담보단 어떻게 상대 슈팅을 막야아 하고, 훈련을 해야겠단 생각에 설렘 뿐이다. 빨리 소집돼 훈련을 하고 싶다. 대표팀 경기를 뛰지 않아도 늘 출전할 수 있단 마음 가짐으로 훈련을 한다. 대표팀이 좋은 경기력과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뒤에서 잘 막아야 한다. 잘 준비하고 돌아오겠다"라고 다짐했다.

한국 대표팀 3월 월드컵 예선 일정
3월 18일 대표팀 소집
3월 21일 vs 태국 홈 경기(서울월드컵경기장)
3월 26일 vs 태국 원정 경기(라자망갈라스타디움-방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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