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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승환, 시각장애 4급 실명 위기 "형체는 알아볼 수 있다"('송승환의초대')

작성일: 2024.03.25 12:42 강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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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승환. 제공l TV조선
▲ 송승환. 제공l TV조선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배우 송승환이 실명 위기를 털어놓은 가운데 이를 극복하고 새 프로그램 MC로 나선다.

송승환은 24일 방송된 TV조선 '송승환의 초대' MC로 나섰다.

그는 실명 위기를 겪었음에도 MC 제안을 수락한 이유에 대해 "잘 안 보이면 잘 들으면 되더라"라며 "열심히 잘 들으려 한다"고 각오를 다졌다.

그는 "어릴 때부터 연기 생활해서 많은 배우, 가수, 연예인들을 많이 안다. 그분들과 오랜 세월 나눈 얘기 중 재밌는 이야기도 많고, 혼자 알기에 아까운 재밌는 이야기도 있다"며 "뵙고 싶은 분들을 초대해 진솔한 이야기를 하는 토크쇼"라고 프로그램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

송승환은 황반변성, 망막색소변성증으로 시각장애 4급 판정을 받았다. 그는 현재 상태에 대해 "안 보이면 안 보이는 대로, 형체는 알아볼 수 있다"고 밝혔다.

9살 때부터 아역 배우로 활동한 송승환은 드라마, 연극, 라디오 DJ 등으로 활동했으며 '난타' 등을 제작하기도 했다.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개폐회식 총감독을 맡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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