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전 스윕패 아픔 지웠다‘ SSG, 삼성 9-6으로 꺾고 2연승 휘파람 [대구 게임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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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대구, 최민우 기자] SSG 랜더스가 2연승을 질주했다.
SSG는 30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4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전에 9-6으로로 이겼다. 2연승으로 위닝시리즈를 확보한 SSG. 시즌전적 4승 3패가 됐다. 한화 이글스에 3연패를 당했지만, 삼성을 재물 삼아 연승모드에 들어갔다.
반면 삼성은 2만 4000명 만원 관중 앞에서 SSG에 무릎을 꿇었다. 4연패 수렁에 빠진 삼성의 시즌전적은 2승 1무 4패가 됐다.
◆SSG vs 삼성 선발 라인업
SSG는 최지훈(중견수)-박성한(유격수)-최정(1루수)-하재훈(좌익수)-한유섬(우익수)-강진성(지명타자)-고명준(1루수)-김성현(2루수)-조형우(포수) 순으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 투수는 로에니스 엘리아스가 나섰다.
이에 맞서는 삼성은 김성윤(중견수)-이성규(우익수)-구자욱(좌익수)-데이비드 맥키넌(3루수)-오재일(1루수)-김동엽(지명타자)-김영웅(유격수)-김재성(포수)-안주형(2루수) 순으로 라인업을 짰다. 선발 투수로 데니 레예스를 내세웠다.
◆ 빅이닝으로 승기 굳힌 SSG, 상대 추격 의지도 꺾었다
빅이닝으로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었다. 상대의 거센 추격이 이어지자 다시 점수를 뽑아내는 집중력도 발휘했다. SSG가 타선의 힘을 앞세워 삼성을 꺾고 2연승을 질주했다.
SSG 타선은 3회 6점을 뽑아내는 집중력을 뽐냈다. 행운도 따랐다. 선두타자 조형우가 삼성 레예스에게 유격수 방면 내야 안타로 출루했다. 그리고 최지훈도 투수 앞 내야 안타로 출루에 성공했다. 후속타자 박성한이 볼넷을 골라내 무사 만루 찬스를 만들었고, 최정이 밀어내기 볼넷을 얻어 선취점을 뽑았다.
계속된 공격에서 하재훈과 한유섬이 범타로 물러났지만, 강진성이 2타점 중전 안타를 날렸다. 고명준, 김성현, 조형우의 연속 안타로 3점을 추가한 SSG. 3회 6점을 뽑아내며 기세를 올렸다.
잠잠했던 SSG 타선은 6회 다시 폭발했다. 삼성에 6-4까지 추격을 허용한 가운데, SSG는 박성한과 최정의 볼넷으로 만들어진 1사 1,2루 상황에서 이중 도루를 성공. 모든 주자가 득점권에 섰다. 그리고 하재훈이 2타점 좌전 안타를 때려 추가점을 냈다.
9회에는 추가점을 냈다. 마무리 투수 오승환에게 이지영이 1타점 2루타를 쳤다.
◆ 선발 엘리아스 호투, 노경은 소방수 투입...SSG 마운드 버텼다
타선이 대량 득점을 뽑아내는 동안, 엘리아스도 최소 실점으로 삼성 타선을 봉쇄했다. 6이닝 8피안타 1사사구 4실점(2자책점) 9탈삼진을 기록.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3자책점 이하 투구) 피칭을 선보이며 팀 승리에 일조했다.
이어 7회 등판한 고효준이 1사 만루 위기에 몰렸지만, 노경은이 김영웅을 삼진, 김재성을 우익수 뜬공으로 잡아내며 8-5 리드를 지켜냈다.
8회에는 조병현이 마운드에 올랐다. 선두타자 안주형에게 볼넷, 그리고 김현준에게 1타점 2루타를 맞았지만 추가 실점은 없었다. 조병현은 아웃카운트 세 개를 잡아내며 이닝을 마무리했다.
9회에는 문승원이 등판했다. 선두타자 김동엽에게 좌전 안타를 맞았지만, 김영웅을 삼진, 김재성을 3루수 직선타, 안주형을 좌익수 뜬공으로 잡아내면서 경기에 마침표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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