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SPO 현장] '꼴찌' 전북 복귀 앞둔 김진규의 '한숨'..."안타깝다. 복귀 후 팀에 도움이 되고 싶다"

작성일: 2024.04.04 17:00 장하준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김천의 김진규
▲ 김천의 김진규

[스포티비뉴스=서울월드컵경기장, 장하준 기자] 복귀를 앞두고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김천 상무는 3일 오후 7시 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4 하나은행 K리그1 5라운드에서 FC서울에 1-5로 패했다. 이날 김천은 일류첸코의 2골을 포함해 조영욱, 임상협, 박동진에게 연속 실점을 허용하며 승점을 챙겨오지 못했다.

이날 선발 출전한 김진규는 대패를 막지 못한 것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경기 후 공동취재구역(믹스트존)에서 만난 김진규는 “우리가 준비한 게 있었는데 서울이 더 준비를 잘한 것 같다. 실점 후 다 같이 냉정했어야 했는데 그렇게 하지 못해서 아쉽다”라고 말했다.

다음으로 김진규는 전북 현대 시절과 현 소속팀인 김천에서의 경기력을 비교했다. 김진규는 2022시즌 도중 부산 아이파크를 떠나 전북에 입단했다. 곧바로 정확한 패스와 날카로운 킥을 바탕으로 전북의 중원에 힘을 보탰다. 이후 2023시즌을 앞두고 군 복무를 위해 김천의 유니폼을 입었다.

김진규는 두 팀에서 보여준 자신의 경기력에 대해 “전북의 팀 스타일이 있고, 김천의 팀 스타일이 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김천에서 하는 축구가 조금 더 편안하다는 생각이 든다”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그렇지만 일단 선수는 팀에 계신 감독님의 스타일에 맞춰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내가 전북의 스타일에 맞추기 위해 노력을 해야 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자연스레 전북 복귀를 앞두고 약간의 각오를 내비쳤다. 김진규는 오는 7월 전역이 예정돼 있다. 전역 직후에는 곧바로 원소속팀인 전북에 합류해 힘을 보탤 전망이다.

하지만 최근 전북의 상황이 좋지 않다. 전북은 김천의 경기와 같은 시각에 열린 2024 하나은행 K리그1 5라운드에서 제주 유나이티드에 0-2로 패했다. 이 패배로 전북은 K리그1과 2를 통틀어 유일하게 이번 시즌 무승을 거둔 팀이 됐다. K리그1 최다 우승팀이라는 명성에 걸맞지 않은 행보다.

김진규도 이를 잘 알고 있었다. 김진규는 “김천과 경기 시간이 다를 때마다 모든 경기를 챙겨보고 있다. 오늘도 서울전이 끝난 후 (전북과 제주 경기) 결과를 봤다. 너무 아쉽고 빨리 반등했으면 좋겠다. 내가 잘 준비한 뒤 팀에 돌아가서 도움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 지금 전북에 있는 선수들 모두 스트레스를 받고 어떻게든 해법을 찾기 위해 노력 중일 것이다”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