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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 맨' 캠프, 시애틀에 이어 볼티모어 이적설

작성일: 2014.12.01 13:23 조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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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애틀에 이어 볼티모어 이적설이 나오고 있는 맷 캠프 ⓒ Gettyimages/멀티비츠

[SPOTV NEWS=조영준 기자] 한동안 LA 다저스의 간판 타자로 활약해오던 맷 캠프가 유니폼을 바꿔 입을까.

미국의 스포츠전문매체인 FOX스포츠는 1일(한국시각)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캠프의 영입에 관심이 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볼티모어가 캠프 영입에 대해 다저스와 논의를 하고 있다"며 "팀의 간판 타자인 넬슨 크루즈와 닉 마카키스와 재계약을 체결하지 못하며 캠프를 영입할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었다.

현재 다저스의 고민은 외야진을 정리하는 일이다. 다저스는 캠프를 비롯해 야시엘 푸이그 칼 크로포드 안드레 이디어 등이 포진돼 있다. 이들은 모두 고액 연봉자이기 때문에 팀 총연봉을 절감하려면 누구 한 명을 타 팀으로 보내야 한다.

그러나 캠프를 쉽게 보낼 상황은 아니다. 다저스는 팀의 중심타자였던 헨리 라미레스를 보스턴으로 보냈다. 이러한 상황에서 캠프마저 떠나면 중심 타선의 무게감이 떨어진다. 또한 캠프가 받는 고액 연봉의 일부를 보조해줘야하는 처지다. 캠프는 올 시즌 하반기에 들어서 전성기 버금가는 활약을 펼쳤다.


캠프는 한동안 부상으로 벤치를 지켰다. 그러나 올해 치어리더에서 팀의 중심 타자로 우뚝섰기 때문에 놓칠 수 없는 카드다. 캠프는 다저스와 아직 5년간 1억6000만 달러의 초대형 계약이 남아있다. 캠프를 트레이드할 경우 다저스의 연봉 보조를 크게 덜어줄 구단이 나타날 경우 이적은 급물살을 탈 수 있다.

캠프의 영입은 볼티모어 뿐만이 아니라 시애틀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메이저리그 데뷔 때부터 다저스 유니폼만 입고 뛰었던 그가 과연 LA 떠날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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