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 현장] '10회 연속 올림픽 출전 도전' U-23 아시안컵 나서는 황선홍 감독의 출사표 "목표는 무조건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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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인천국제공항, 장하준 기자 / 이강유 영상 기자] "당연히 우승이 목표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한국 올림픽 대표팀은 5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아시안컵이 열리는 카타르로 출국했다. 오는 7월에 예정된 2024 파리 올림픽 티켓이 걸려있기도 한 이번 대회는, 총 16개국이 참가한다. 그리고 최종 3위까지 올림픽 본선 진출을 확정하며, 4위는 아프리카의 기니와 플레이오프를 치르게 된다.
중요한 여정을 앞둔 황 감독은 출국에 앞서 인터뷰를 진행했다. 황 감독은 "먼저 어려운 가운데 차출 승인을 해준 K리그 감독님들과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이제 결전지로 간다. 부담도 되고 또 굉장히 어려운 대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하지만 10회 연속 올림픽 티켓을 획득해서 돌아올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 많은 격려와 응원 부탁드린다"라며 대회에 임하는 소감을 전했다.
황선홍호는 이날 출국에 앞서 예상치 못한 변수를 맞이했다. 주축 선수인 양현준이 소속팀 셀틱(스코틀랜드)의 차출 반대로 합류가 무산됐다. 결국 황 감독은 양현준 대신 홍시후(인천 유나이티드)를 발탁했다.
황 감독은 이제 명단 변화는 없을 것이냐는 질문을 받자 "해외파 선수들은 아직 (승인을) 기다려야 한다. 계속 소통을 하고 있지만, 이 부분을 늦게까지 기다릴 수는 없다. 이번 주 주말 경기가 끝난 후에 확실하게 매듭을 지어야 할 것 같다"라며 상황을 전했다.
끝으로 황 감독은 이번 대회 목표를 밝혔다. 황 감독은 "당연히 우승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우리 선수들이 며칠 동안 훈련하면서 목표 의식에 대한 생각을 눈으로 확인했다. 이러한 초심을 잃지 않고 끝날 때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황 감독의 올림픽 대표팀은 이날 베이스캠프가 위치한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로 떠났다. 이후 10일에는 결전지인 카타르로 떠나 본격적인 대회 준비를 시작했다. 그리고 17일에 예정된 UAE와 조별리그 1차전을 시작으로 19일에는 중국과 2차전, 22일에는 일본과 3차전을 치른다.
다음은 황선홍 감독과 일문일답.
대회를 앞둔 소감은
먼저 어려운 가운데 차출을 허락해준 K리그 감독님들과 팀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 이제 결전지로 간다. 부담도 되고 또 굉장히 어려운 대회가 될 거라고 예상한다. 하지만 우리 선수들이 좀 그런 부담감을 떨쳐버리고 즐겁게 또 유쾌하게 도전할 수 있도록 우리 저를 포함한 코칭 스태프의 옆에서 도와주겠다. 모든 구성원이 10회 연속 올림픽 출전권을 따서 돌아올 수 있도록 정말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 많은 응원과 격려 부탁드린다.
최초 명단에 포함된 양현준 대신 홍시후를 대체발탁했는데 더 이상의 변화는 없다고 봐야 할지
아시겠지만 1~2년 사이에 해외 진출을 우리 어린 선수들이 많이 했다. 그렇기에 여러 가지 명단 구성이나 또 차출 문제에 대해서 상당히 좀 어려움이 있는데 한국 축구로 봐서는 좋은 일이라고 생각이 된다. 또 k리그에서 또 이렇게 검증을 거쳐서 올라오는 선수들이 많이 있기 때문에 그 선수들의 경쟁력을 이번 대회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을 것 같다. 자신감을 가지고 해야 된다고 생각한다. 우리 K리그의 경쟁력을 한 번 더 높일 수 있는 그런 기회라고 생각한다. 자신감 갖고 이번 대회를 치러야 될 것 같다. 배준호 선수 포함해서 해외파 선수들은 아직은 조금 더 좀 기다려야 되는 상황이다. 계속 소통을 하고 있고 근데 늦게까지 기다릴 수 있는 상황은 아닌 것 같다. 이번 주 주말 경기 끝난 이후에 뭔가 확실하게 매듭을 지어야 될 것 같다.
선수들이 앞선 설문조사를 통해 목표를 우승으로 꼽았는데
결과에 대해서는 우리 선수들은 그렇게 신경 쓸 부분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최선을 다하고 또 본인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서 혼신의 힘을 다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거라는 확신을 가지고 하는 것이 중요하다. 우리 선수들이 좀 편안하게 즐겁고 유쾌하게 경기했으면 좋겠다. 목표는 당연히 우승해야 된다고 생각한다. 우리 선수들이 며칠 훈련하면서 그런 목표 의식에 대한 생각을 제가 눈으로 확인했다. 그 초심을 잃지 않고 우리가 끝날 때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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