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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경도인지장애 진단에 충격…김승수는 건망증 단계('미우새')

작성일: 2024.04.21 23:15 배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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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배선영 기자] 이상민이 경도인지장애 진단을 받고 충격을 받았다. 

김승수와 이상민은 21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새끼'(이하 미우새)를 통해 신경의학과를 방문, 뇌기능 검사를 진행한 모습을 공개했다. 이날 담당의사는 "기억력에는 이미 문제가 생긴 상태"라며 "김승수 님은 건망증 정도의 단계라면, 이상민 님은 경도 인지장애 단계다. 이 경우 매년 치매로 이완될 확률이 10~15%라고 본다"라고 전했다. 이어 "결국 6년 후에는 2/3정도의 환자들이 치매로 갈 수 있는 것이다. 이상민 님은 지금부터 뇌 관리를 해주셔야 한다"라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또 이날 담당의사는 "김승수 님의 뇌 볼륨이 줄어든 느낌이 있다. 뇌 위축은 아닐 수 있지만 전반적으로 나이에 비해 줄어들었다. 뇌 외축의 경우 알코올성 치매를 유발할 수 있다. 소뇌 위축의 경우 몸의 밸런스를 잡아주는 기능을 하기에 말이 어눌해지거나 할 수 있다"라고도 전했다. 

앞서 김승수는 "막상 결심을 하고 오긴 왔는데 걱정이 되긴 한다. 조기 치매도 많이 온다더라. 알코올성 치매나 일반적으로도 치매에 걸리는 연령대가 낮아졌다고 하더라. 나라고 피해갈 수도 없는 일일 수 있다"라고 전했다. 이에 서장훈은 "65세 미만 치매 환자들이 전체 치매 환자의 10%라고 한다"라고 덧붙였다. 

또 김승수는 "원래는 술 먹고 필름  끊기는 일이 거의 없었다. 1년 전부터 빈도가 잦아지더니 필름이 끊기는 양도 많아지더라. 술을 안 먹은 평소에도 건망증이 심해졌다. 1년 반 동안 다닌 매니저 이름이 갑자기 기억이 안났다. 그때 깜짝 놀랐다. 시그널이 오는 건가 싶었다"라며 "건망증의 정도가 너무 심해지니까 불안감이 왔다. 이러다가 중요한 순간이 기억 안 날 수도 있겠다 싶었다"라고 전했다. 

이날 담당의사는 "블랙아웃이 이미 내 몸이 술을 못 받아들인다는 신호. 블랙아웃이 지속되면 알코올성 치매로 간다"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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