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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홍호와 맞대결 가능성…'신태용 역사 창조' 인도네시아, 요르단 4-1 격파 → 8강 진출

작성일: 2024.04.22 07:20 조용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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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태용 감독이 이끈 인도네시아는 22일(한국시간) 2024 파리 올림픽 최종예선인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아시안컵 조별리그 A조 3차전에서 요르단을 4-1로 제압했다. 처음 출전한 U-23 아시안컵에서 8강 진출의 성과를 냈다.
▲ 신태용 감독이 이끈 인도네시아는 22일(한국시간) 2024 파리 올림픽 최종예선인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아시안컵 조별리그 A조 3차전에서 요르단을 4-1로 제압했다. 처음 출전한 U-23 아시안컵에서 8강 진출의 성과를 냈다.

[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신태용 매직이 파리 올림픽 예선에서도 발동했다. 

신태용 감독이 이끈 인도네시아는 22일(한국시간) 2024 파리 올림픽 최종예선인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아시안컵 조별리그 A조 3차전에서 요르단을 4-1로 제압했다. 

인도네시아는 U-23 아시안컵에 처음 출전했다. 신태용 감독의 지도 아래 급성장한 인도네시아는 사상 첫 8강 진출의 성과까지 냈다.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는 개최국 카타르(0-2)에 패했으나 호주(1-0)와 요르단을 연달아 제압하며 조 2위 통과에 성공했다. 

인도네시아가 전반부터 화력을 폭발했다. 요르단에 물러서지 않고 서로 슈팅을 주고받는 공방전으로 풀어갔다. 점차 인도네시아가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었고, 전반 23분 선제 득점에 성공했다. 간결한 패스로 공격을 전개해 페널티킥을 얻어낸 뒤 첫 골을 넣었다. 

전반이 끝나기 전에 한 발짝 더 달아났다. 인도네시아는 전반 40분 상대 진영에서 동료를 활용한 플레이로 2-0을 만들며 전반 45분을 마무리했다. 

후반에도 인도네시아의 공격력은 식지 않았다. 후반 25분 첫 페널티킥 골을 넣었던 마르셀리노가 요르단 수비수를 앞에 두고 동료와 원투 패스를 주고받은 뒤 정교한 슈팅으로 3-0까지 만들었다. 

예전의 인도네시아가 아니었다. 후반 34분 자책골로 실점하면서 남은 시간 흔들릴 법도 했는데 오히려 후반 41분 쐐기를 박는 4번째 골을 터뜨리면서 새로운 역사를 창조했다. 

▲ 신태용 감독이 이끈 인도네시아는 22일(한국시간) 2024 파리 올림픽 최종예선인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아시안컵 조별리그 A조 3차전에서 요르단을 4-1로 제압했다. 처음 출전한 U-23 아시안컵에서 8강 진출의 성과를 냈다.
▲ 신태용 감독이 이끈 인도네시아는 22일(한국시간) 2024 파리 올림픽 최종예선인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아시안컵 조별리그 A조 3차전에서 요르단을 4-1로 제압했다. 처음 출전한 U-23 아시안컵에서 8강 진출의 성과를 냈다.

신태용 감독은 인도네시아 매체 '오케 볼라'를 통해 "요르단은 이기기 쉽지 않은 중동팀이다. 그들을 상대로 방심해서는 안 된다고 선수들에게 강조했다"며 "잘 싸워준 선수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있다. 이번 승리는 선수단과 서포터들의 몫"이라고 공을 돌렸다. 

A조 2위로 8강에 오른 신태용 감독은 황선홍호가 속한 B조의 최종 순위를 지켜본다. A조와 B조 통과팀이 8강에서 크로스로 만나는 대진상 한국이 B조 1위를 차지하면 준결승 진출을 놓고 다투게 된다. 2승으로 8강 진출을 확정한 한국은 22일 일본과 최종전을 통해 1위 여부를 결정한다. 

신태용 감독은 "우리가 목표한 데까지 50% 달성했다. 우리는 이번 대회 4강에 오르는 게 목표"라며 "8강에서 한국을 만날지 일본을 상대하게 될지 아직 알 수 없다. 한일전 결과를 보고 8강전을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마법을 다시 발휘한 신태용 감독을 보는 인도네시아 여론은 재계약을 촉구하고 있다. '볼라'는 "신태용 감독은 자신의 의무를 이행했다. 이제 인도네시아축구협회가 약속을 지킬 때"라며 "신태용 감독과 계약 만료가 이제 2개월 남았다. 지금까지 성적은 신태용 감독과 재계약을 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 많은 축구팬도 계약 연장을 바라고 있다"고 지도력에 만족감을 표했다. 

▲ 신태용 감독이 이끈 인도네시아는 22일(한국시간) 2024 파리 올림픽 최종예선인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아시안컵 조별리그 A조 3차전에서 요르단을 4-1로 제압했다. 처음 출전한 U-23 아시안컵에서 8강 진출의 성과를 냈다. ⓒ 연합뉴스
▲ 신태용 감독이 이끈 인도네시아는 22일(한국시간) 2024 파리 올림픽 최종예선인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아시안컵 조별리그 A조 3차전에서 요르단을 4-1로 제압했다. 처음 출전한 U-23 아시안컵에서 8강 진출의 성과를 냈다.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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