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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홍 "23kg 빠져 뼈만 남아…모든 게 무너졌다"('칭찬지옥')

작성일: 2024.04.25 10:30 유은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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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수홍. 출처| 유튜브 채널 육사오
▲ 박수홍. 출처| 유튜브 채널 육사오

[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박수홍이 친형 부부의 횡령 사건으로 힘들었던 날들을 회상했다. 

지난 24일 유튜브 채널 '육사오'의 '칭찬지옥'에는 “박수홍의 근황을 물었더니, 로또에 당첨됐다고?”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박수홍은 62억 원 횡령 혐의를 받는 친형과 법적 공방을 이어가고 있는 상황에 대해 "그때 자존심이 무너졌던 거하고 마찬가지로 그 아이도 무너졌다. 생리적인 모든 게"라며 "검사를 해봤는데 골밀도도 빠지더라. 지금보다 정확히 23kg가 빠져 뼈만 남아있었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박수홍은 이후 주위 사람들에게 알리기 시작했다며 "(박미선) 누나를 시작으로 가까운 국진이 형, 재석이, 헌수, 인석이, 경림이 등 그 당시 내 주위를 지켰던 사람들한테 이야기하기 시작했는데 (미선) 누나한테 제일 먼저 얘기했다. 이걸 누구한테 얘기를 해"라고 토로했다. 

그는 "이후 DM으로 형님하고 상황이 똑같다는 메시지를 많이 받았다. 유명 연예인도 '꼭 이겨내세요. 형님 이겨내시는 모습 보고 저도 오늘 하루 열심히 살겠습니다' 이런 메시지를 보내서 이런 일들이 너무 비일비재하구나. 그분들을 위해서라도 이걸 헤쳐 나가야겠다 싶었다"라고 했다. 

그러자 박미선은 "그 당시 박수홍 주변에 좋은 사람들이 많았지만, 사람은 정말 뿌린 대로 거두는 것 같다. 수홍이가 워낙 잘 뿌리고 다녔기 때문에. 좋은 일을 많이 하고 좋은 이미지고, 젠틀했기 때문에 응원하는 사람이 많았던 것"이라고 칭찬했다. 

얘기를 하면서도 긴장한 듯 땀을 흘린 박수홍은 "그 일 이후 거의 처음 얘기하는 것이다. 상담을 해보고 그러면 얘기를 해야 풀린다고 하더라. 진심으로 지금은 많이 이겨냈고 날 이겨내게 해준 많은 주위 사람들에게 갚으며 살 것"이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박수홍은 친형 부부와 법정 공방을 이어가고 있다. 

박수홍 친형 부부는 2011년부터 2021년까지 10년간 박수홍의 매니지먼트를 전담하며 라엘, 메디아붐 등 연예기획사 2곳을 운영했고, 이를 통해 박수홍의 출연료 등 62억 원에 달하는 자금을 횡령한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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