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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이닝 못 채운' NC 해커, 삼성전 4⅔이닝 4실점

작성일: 2016.07.26 20:33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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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이닝을 채우지 못한 해커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대구, 박성윤 기자] NC 다이노스 외국인 선발투수 에릭 해커가 26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경기에 선발 등판해 4⅔이닝 9피안타(1피홈런) 5탈삼진 4실점을 기록하고 4-2로 뒤진 가운데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팀이 삼성의 리드를 빼앗지 못하면 해커는 시즌 2번째 패전 투수가 된다.

1회 1사에 박해민에게 우전 안타를 허용한 해커는 구자욱과 이승엽을 외야 뜬공으로 처리했다. 해커는 기세를 이어 2회를 삼자범퇴로 끝냈다. 팀 타선이 3회초 2점을 지원해 점수를 등에 업고 3회말 마운드에 올랐다. 

선두 타자 이지영에게 우전 안타를 맞았다. 김상수의 유격수 땅볼 때 1루 주자 이지영을 2루에서 잡아 1사 1루가 됐고 해커는 최재원에게 중전 안타를 허용해 1사 1, 2루에서 지난 1회에 안타를 내준 박해민을 만났다. 해커는 박해민과 풀카운트 대결 끝에 삼진을 빼앗았고 더블 스틸을 시도한 2루 주자 김상수를 3루에서 잡아 실점 없이 이닝을 끝냈다.

4회 선두 타자 구자욱에게 우전 안타를 내준 해커는 이승엽을 삼진으로 잡고 도루를 시도한 구자욱도 김태군이 아웃으로 처리했다. NC 유격수 손시헌의 실책으로 아롬 발디리스에게 1루를 내줬고 백상원에게 중전 안타, 우동균에게 볼넷을 줘 2사 만루가 됐다. 그러나 이지영을 중견수 뜬공으로 잡아 위기를 넘겼다.

5회 해커는 최재원에게 볼넷, 박해민에게 중전 안타를 내주며 연이어 실점 위기를 자초했고 구자욱에게 1타점 중전 안타를 허용해 경기는 1점 차가 됐다. 해커는 이승엽을 삼진으로 잡아 한숨 돌리는 듯했으나 발디리스에게 2사 1, 2루에서 좌월 3점 홈런을 맞아 역전을 허용했고 백상원에게 우익수 앞에 바가지성으로 떨어지는 2루타를 내준 후 원종현과 교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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