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EL REVIEW] '패배를 완벽히 잊었다' 레버쿠젠, 4강 1차전서 AS로마에 2-0 승리...47경기 무패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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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패배를 완벽히 잊었다.
바이어 04 레버쿠젠은 3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로마의 올림피코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시즌 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UEL) 4강 1차전에서 AS로마에 2-0 승리를 거뒀다. 레버쿠젠은 이날 승리로 이번 시즌 무려 47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달성했다.
홈팀 로마의 다니엘레 데 로시 감독은 4-3-3을 꺼내들었다. 최전방 스리톱은 스테판 엘 샤라위와 로멜루 루카쿠, 파올로 디발라가 나섰다. 중원에는 로렌초 펠레그리니, 레안드로 파레데스. 브라이언 크리스탄테가 섰다. 백4는 레오나르도 스피나촐라, 크리스 스몰링, 지안루카 만치니, 릭 칼스드로프로 구성됐다. 골문은 밀레 스빌라르가 지켰다.
원정팀 레버쿠젠의 사비 알론소 감독은 3-4-2-1으로 맞섰다. 최전방에는 플로리앙 비르츠가 섰다. 2선에는 아민 아들리와 제레미 프림퐁이 출격했다. 중원에는 로베르트 안드리히와 크라니트 자카가 선발 출전했다. 양 쪽 윙백은 그리말도와 요십 스타니시치였다. 백3는 피에로 인카피에, 요나탄 타, 에드몽 탑소바로 구성됐다. 골키퍼 장갑은 마테이 코바르가 지켰다.
전반 20분 로마가 선제골 기회를 놓쳤다. 코너킥 상황에서 먼 쪽에서 볼을 받은 파레데스가 박스 안으로 다시 볼을 넘겼다. 이를 골문 앞에 있던 루카쿠가 헤더로 연결했지만, 골대를 강타했다.
이어서 28분 레버쿠젠이 선제골을 넣었다. 주인공은 비르츠였다. 빠르게 전방 압박을 시도한 그리말도가 로마의 실수를 놓치지 않고 로마 진영에서 볼을 잡았다. 그리고 박스 중앙에 있던 비르츠에게 볼을 내줬고, 비르츠는 이를 깔끔한 슈팅으로 연결하며 로마의 골망을 갈랐다. 이후 전반전에 더 이상의 득점은 나오지 않으며 레버쿠젠이 1-0으로 앞선 채 마무리됐다.
양 팀은 후반전에 치열한 공방전을 펼쳤다. 로마는 동점 골을 위해 파상공세를 이어갔다. 레버쿠젠 역시 추가골을 넣기 위해 총력을 다했다.
결국 레버쿠젠이 추가골을 넣었다. 후반 28분 박스 앞에서 안드리히가 강력한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고, 이 슈팅은 로마의 골문을 갈랐다. 득점 직후에는 양 팀의 신경전이 나오기도 했다. 이후 더 이상의 득점은 나오지 않으며, 결국 1차전은 레버쿠젠이 가져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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