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현장 REVIEW] '9분의 기적!' 강원, '이승우 환상골' 앞세운 수원FC에 2-1 대역전승...조진혁-정한민 연속골 폭발

작성일: 2024.05.05 15:57 장하준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한국프로축구연맹
▲ ⓒ한국프로축구연맹
▲  ⓒ한국프로축구연맹
▲ ⓒ한국프로축구연맹
▲  ⓒ한국프로축구연맹
▲ ⓒ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티비뉴스=수원, 장하준 기자] 기적같은 역전승이었다. 

강원FC는 5일 오후 2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4 하나은행 K리그1 11라운드에서 수원FC에 2-1로 승리했다.  

수원과 강원은 5일 오후 2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2024 하나은행 K리그1 11라운드 맞대결을 앞두고 나란히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수원의 김은중 감독은 안데르손, 지동원, 정승원, 강상윤, 이재원, 윤빛가람, 이용, 권경원, 김태한, 박철우, 안준수를 선발 라인업에 세웠다. 

강원의 윤정환 감독은 야고, 이상헌, 양민혁, 이기혁, 김강국, 김이석, 윤석영, 김영빈, 강투지, 황문기, 이광연을 선발로 선택했다.

▲  ⓒ한국프로축구연맹
▲ ⓒ한국프로축구연맹
▲  ⓒ한국프로축구연맹
▲ ⓒ한국프로축구연맹

전반 8분 수원의 날카로운 세트피스 찬스가 나왔다. 박스 오른쪽 부근에서 수원이 프리킥을 얻어냈고, 윤빛가람이 키커로 나섰다. 이어서 날카로운 킥이 문전 혼전 상황을 만들어냈고, 여기서 권경원이 집중력을 유지하며 슈팅을 연결했다. 하지만 이 슈팅은 골문 위로 살짝 떴다. 

수원의 공격이 계속됐다. 이번에는 안데르손이 환상적인 드리블 돌파로 상대 수비를 헤집은 다음, 박스 앞에서 볼을 받은 지동원이 슈팅했다. 하지만 지동원의 슈팅은 높게 떴다. 

31분에는 오른쪽으로 파고든 정승원이 안데르손의 침투 패스를 받았다. 이어서 정승원은 곧바로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이 슈팅은 골문을 살짝 벗어났다.

43분에는 양민혁이 날카로운 돌파로 측면을 흔들었다. 이어서 양민혁이 크로스를 시도했는데, 이것이 오히려 골문 안쪽으로 향했다. 이를 안준수가 집중력있게 막아내며 수원은 위기를 모면했다. 이후 두 팀의 전반전은 0-0으로 마무리됐다. 

후반전에 들어선 두 팀은 치열한 공방전을 펼쳤다. 하지만 이렇다 할 기회가 나오지 않으며 0의 흐름이 이어졌다. 8분에는 지동원이 박스 안에서 볼을 받은 뒤 안데르손에게 내줬다. 안데르손은 곧바로 강력한 슈팅을 시도했지만, 볼이 수비에 맞고 굴절되며 이광연의 품에 안겼다. 

▲  ⓒ한국프로축구연맹
▲ ⓒ한국프로축구연맹
▲  ⓒ한국프로축구연맹
▲ ⓒ한국프로축구연맹

답답한 흐름이 이어지자, 김은중 감독은 강상윤 대신 이승우를 투입했다. 흐름을 바꾸기 위한 카드였다. 

후반 24분 이승우가 박스 안으로 볼을 몰고 들어갔다. 이어서 땅볼 크로스를 시도했지만, 이 볼은 이광연의 품에 안겼다. 

5분 뒤에는 수원이 결정적인 찬스를 맞이했다. 왼쪽에서 박철우의 크로스가 올라왔고, 이를 박스 안에 있던 정재민이 헤더 슈팅으로 연결했다. 하지만 이를 이광연이 잘 막아냈다. 

그리고 결국 해결사는 이승우였다. 30분 이승우는 박스 안에서 안데르손과  패스를 주고받은 뒤 수비진을 앞에 두고 슈팅 각도를 열었다. 그리고 날카로운 오른발 슈팅으로 강원의 골망을 가르는 데 성공했다. 득점 후에는 지동원과 포옹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  ⓒ한국프로축구연맹
▲ ⓒ한국프로축구연맹

 

하지만 강원이 빠른 시간 내에 따라갔다. 37분 윤석영이 왼쪽에서 날카로운 크로스를 올렸고, 이를 달려들던 조진혁이 볼을 잡은 후 마무리했다. 여기서 이동준 주심은 비디오판독시스템(VAR) 체크를 진행했다. 조진혁의 핸드볼 여부에 대한 판단이었고, 오랜 시간 체크가 이뤄진 끝에 득점이 인정됐다. 

동점 골을 내준 수원은 이승우를 중심으로 공격을 이어갔다. 박스 앞에서 로빙 패스를 받은 이승우가 강력한 발리 슈팅을 선보였다. 하지만 이를 이광연이 막아내며 위기를 넘겼다. 

이후 후반 추가시간은 8분이 주어졌고, 강원이 코너킥을 얻어냈다. 여기서 야고가 박스 안에서 헤더를 시도했는데, 이 볼이 골대 맞고 강투지에게 향했다. 강투지는 슈팅 대신 뒤쪽의 정한민에게 침착하게 내줬고, 정한민은 이를 침착하게 마무리했다. 극적인 역전에 성공한 강원이었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