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정근우 득점, 김태균 타점…한화 공격 '백점만점'

작성일: 2016.07.27 21:45 김건일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오늘도 치고 달려 2득점한 한화 캡틴 정근우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대전, 김건일 기자] 한화는 26일 경기에서 홈런 2방을 포함해 12안타를 얻어맞으며 9실점해 4-9로 졌다. 홈 관중은 점수 차이가 벌어지자 8회부터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호되게 맞은 한화는 하루 만에 앙갚음했다. 27일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SK와 경기에서 선발투수 장민재의 5⅔이닝 무실점 호투와 타선 응집력을 앞세워 8-0으로 크게 이겼다.

한화는 국가 대표 테이블세터 정근우 이용규가 출루하면 송광민 김태균 윌린 로사리오 김경언 등 중심 타자들이 불러들이는 야구를 그린다. 중심 타자들이 적절할 때 터뜨리는 홈런은 덤이다.

한화 김성근 감독은 SK 왼손 선발투수 브라울리오 라라를 맞아 중심 타선을 조금 조정했다. 4번 타자 김태균을 그대로 두고 전날 3번 타자로 나서 3안타를 몰아친 왼손 타자 김경언을 5번에 배치했다. 전날 5번으로 기용한 윌린 로사리오가 6번으로 내려갔고, 송광민을 3번에 올렸다.

2회 6번 타자 로사리오가 선제 홈런(23호)으로 기선을 제압했다. 로사리오는 2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SK 선발 브라울리오 라라가 던진 시속 140km 패스트볼을 잡아 당겨 왼쪽 담장을 넘겼다.

2-0으로 앞선 5회에는 김 감독이 그리는 이상적인 장면을 만들었다. 1사 후 정근우와 이용규가 각각 실책과 안타로 출루했다. 그러자 3번 타자 송광민이 좌중간 1루타로 정근우를 불러들였다. 김태균은 큼지막한 2루타로 이용규를 홈에 불렀다. 6번 타자 김경언은 희생플라이로 송광민이 홈을 밟게 했다. 5회 누상에 나간 주자 4명 가운데 3명이 득점을 만들었다.

한화 중심 타선은 5-0으로 리드한 6회 정점을 찍었다. 3번 타자 송광민이 2사 1, 3루에서 바뀐 투수 박정배를 상대로 3점 홈런을 날려 SK를 무너뜨렸다.

이날 한화가 뽑은 8점 가운데 7점이 중심 타자들이 들어선 타석에서 나왔다. 송광민이 4타점, 김경언 김태균 로사리로는 1타점씩 올렸다. 1번 타자 정근우와 2번 타자 이용규는 3득점을 합작했다.

많이 본 기사